내 인생의 재료 하나님 이름 (에스겔 42:1~20)

📖 에스겔 42:1~20시즌II_구약에스겔-2

설교 요약

인생의 유일한 재료: 하나님의 이름

인생을 이루어가는 궁극적인 재료는 오직 하나님의 이름뿐입니다. 톨스토이의 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인간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무엇이 허락되지 않았는지, 그리고 무엇으로 사는지를 탐구합니다. 결국 사람은 이웃으로부터 주어지는 관심과 사랑으로 살지만, 이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 비로소 진정으로 깨닫게 되는 지혜입니다.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것도 오직 하나님 이름뿐이었으며, 다윗 역시 하나님의 이름을 재료 삼아 승리하고 왕으로 번성했습니다. 외모, 배경, 재능 등 세상적인 것들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일 뿐, 인생의 진정한 재료가 될 수 없습니다.

제사장처럼 구분된 삶: 성전의 의미

에스겔서에 묘사된 성전의 담은 약 275m의 정방형으로,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회복된 선민들이 세상 속에서 제사장처럼 구분된 삶을 살아야 함을 보여줍니다. 베드로전서에서 말하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선민은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삶의 주 업무로 삼아야 합니다. 직장, 가정, 학교 어디에서든 마음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이며, 먹고 마시고 입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노력해서 얻는다는 생각과는 차원이 다른,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사실로 보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보는 믿음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가 지불해서 얻는 것을 하나님이 주셨다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지불하고 얻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고 계심을 사실로 보는 것입니다. 이는 아담이 최초의 안식일에 하나님과 연합했던 것처럼, 마음의 첫 번째 대상으로 하나님을 모실 때 가능해집니다. 예수님께서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예로 드신 것처럼, 하나님은 실제로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십니다. 우리의 몸과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고 있음을 깨달을 때, 건강과 외모에 대한 정의조차 새로워집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으로부터 오고 있음이 눈에 보이듯이 체감됩니다.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이름 부르기

성전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곳이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습니다. 삶의 문제 앞에서 십자가에서 나의 죽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하나님! 내 마음이 도망간 삶의 문제들에 대해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뜻이 이루어지게 해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며, 주님의 부활과 승천에 참여함을 통해 "내 마음을 하나님의 존재로 채워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땅을 향해, 그리고 하늘을 향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제사장의 삶이며, 이를 통해 문제의 70~80%는 더 이상 문제로 여겨지지 않게 됩니다.

날마다 드리는 십자가 제사

우리의 믿음은 예수님처럼 절대적이고 완벽하지 않기에, 날마다 십자가에서 죽이는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바울조차도 예수님의 죽음을 짊어지고 날마다 죽는다고 했습니다. 땅을 향해서는 삶의 현장에 하나님의 뜻이 충만해지기를, 하늘을 향해서는 빈 마음이 하나님의 존재로 채워지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이렇게 십자가에서 나 자신의 죽음을 고백함을 통해 제사를 반복할 때, 하나님의 거룩함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삶은 완성되어 갑니다. 세상 문제로 슬퍼하며 우는 것은 잘못된 믿음이며,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어지는 것을 슬퍼하며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참된 제사입니다.

범사에 감사와 쉬지 않는 기도

하늘을 향해 하나님을 불러 하나님으로 채워진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모든 문제조차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됩니다. 그럴 때 비로소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마음이 하나님으로 채워졌기에 항상 기뻐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나님을 세상의 어떤 일보다도 크게 느끼기에 쉬지 않고 바라볼 수 있으며, 이것이 쉬지 않고 기도함의 의미입니다. 인생의 재료는 오직 하나님 이름뿐이며, 십자가에서 두 번의 이름 부르기를 반복함으로써 삶은 완성되어 갑니다.

본문 도입부

에스겔 42장 1절부터 20절까지 그가 내게 이르되 좌우 골방 뜰 앞 곧 북쪽과 남쪽에 있는 방들은 거룩한 방이라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거기에서 먹을 것이며 지성물 곧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거기 둘 것이니 이는 거룩한 곳이라 제사장의 의복은 거룩하므로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에 바로 바깥뜰로 가지 못하고 수종드는 그 의복을 그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고 백성의 뜰로 나갈 것이니라 하더라 그가 안에 있는 성전 측량하기를 마친 후에 나를 데리고 동쪽을 향한 문의 길로 나가서 사방 담을 측량하는데 그가 측량하는 장대 곧 그 장대로 동쪽을 측량하니 오백 척이요 그 장대로 북쪽을 측량하니 오백 척이요 그 장대로 남쪽을 측량하니 오백 척이요 서쪽으로 돌이켜 그 장대로 측량하니 오백 척이라 그가 이같이 그 사방을 측량하니 그 사방 담 안 마당의 길이가 오백 척이며 너비가 오백 척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 오늘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