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1-70) 직립보행과 물구나무보행

📖 스2:1-70시즌I_구약에스라-1

설교 요약

인간의 참된 특징: 물구나무보행

인간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직립보행이 아니라 물구나무보행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보시는 참된 인간의 모습이며, 땅이 아닌 하늘을 딛고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발바닥에 그려진 경혈 지도를 통해 우리는 땅을 딛고 사는 삶이 결국 땅의 것을 보고, 듣고, 채우려는 욕망에 사로잡힘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발바닥에 눈과 귀, 위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땅을 딛고 사는 동안 우리는 땅의 가치관에 포로가 되기 쉽습니다.

포로 귀환과 두 부류의 사람들

에스라 2장에 기록된 포로 귀환자들은 성전 재건을 위해 돌아온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70년간의 포로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기로 결단한 물구나무보행자들입니다. 반면, 바벨론에 남아 안정된 삶을 누리는 사람들은 땅의 가치관에 물들어 직립보행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이미 미국 사람이 된 교포처럼, 겉모습만 유다인이었을 뿐 바벨론 문화에 완전히 동화된 상태였습니다. 이는 마치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이 땅의 가치관에 포로가 된 것과 같습니다.

직립보행자의 삶: 땅의 포로

직립보행자들은 이 땅을 딛고 살며 땅의 것을 추구합니다. 그들의 발바닥에 있는 눈과 귀는 땅의 것을 보고 듣습니다.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 자녀의 성공에 대한 집착 등은 모두 이 땅의 가치관에 포로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돈을 벌어도 자신의 마음대로 쓰려 하며, 이는 성전의 의미, 즉 하나님이 우리 삶의 중심에 계신다는 것을 망각한 것입니다.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이 땅의 가치관에 포로가 된 명백한 증거입니다.

물구나무보행자의 삶: 하늘의 추구

물구나무보행자들은 하늘을 딛고 하나님을 추구합니다. 그들의 발바닥에 있는 눈과 귀는 오직 하나님을 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더 많이 알고 싶어 하고, 하나님과 친해지고 싶어 합니다. 돈이나 세상적인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들은 돈이 있든 없든, 건강하든 병들든, 높임을 받든 굴욕을 당하든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뻐하며 살아갑니다. 이들의 삶은 주님께서 말구유에서 시작하여 십자가에서 끝내신 삶과 같이, 땅에 발을 디딘 흔적이 없는 삶입니다.

성전 중심의 삶과 십자가의 의미

성전 중심의 삶은 우리 각자가 성전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써 땅에서 발을 떼는 삶, 즉 물구나무보행을 가능하게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거꾸로 십자가에 매달려 순교한 것은 이러한 물구나무보행의 형상을 보여줍니다. 성전을 중심으로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돈을 마음대로 쓰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맡깁니다. 이는 마치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기도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쓰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거듭남과 진정한 불안

우리가 돈이 없어 불안하거나 경제 공황 때문에 불안하다면, 우리는 직립보행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봐 두려워하는 자만이 물구나무보행을 하는 거듭난 자입니다. 성전 중심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고, 우리 안에 계신 성전이신 주님의 십자가 말씀을 마음에 모실 때, 우리는 하늘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의 발바닥에 있는 모든 감각기관을 통해 하늘을 느끼고 담고 살아가는 삶이 바로 진정한 기독교인의 삶입니다.

참다운 인간 하나님께서 보시는 진짜 인간은 직립보행이 아니라 물구나무보행입니다.

본문 도입부

에스라 2장 1절부터 70절까지 직립보행과 물구나무보행 오늘 함께 읽은 말씀중심으로 <직립보행과 물구나무보행>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증거 합니다. '직립보행과 물구나무보행'한 장로님께서 과거에 월남전에 참전하셨던 이야기를 하시면서 당신의 소대원들이 다 죽거나 부상을 입거나 하는 전쟁터에서 당신이 살아남게 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분의 마음의 신앙 안에는 당신이 그렇게 살아남게 된 이유가, 어머님의 기도였고 또 한 가지 당신이 하나님께 선택을 받았다는 믿음이 있었다는 겁니다. 글쎄요? 전쟁터에서 죽지 않고 살아났다는 것 때문에만 선택받았음이 확인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전쟁터에서 전쟁하다가 돌아가신 분들 중에도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그 전쟁터에서 하나님나라로 부르신 사람들이 왜 없겠습니까? 그러나 어쨌든 이 장로님에게는 당신이 그런 험난한 전쟁터에서 목숨을 보전한 것이 선택받았음이었다고 그렇게 받아들이고 믿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면서 한 꿈을 얘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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