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8:1-36) 두 겹 여행

📖 스8:1-36시즌I_구약에스라-1

설교 요약

홑 겹 여행의 부끄러움

기독교인의 삶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여행과 같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세상적인 안전장치에 의존하며 부끄러운 홑 겹 여행을 합니다. 에스라가 바벨론 포로 귀환길에 왕에게 군사적 보호를 구하기를 부끄러워했던 것처럼, 우리는 말로는 하나님을 고백하지만 현실에서는 세상의 힘을 더 의지하는 모순을 보입니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있으나 실감이 부족함에서 비롯됩니다.

지식에서 실감으로의 여행

에스라의 금식 기도는 단순히 위험을 피하기 위한 간구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머리로만 알던 하나님을 마음으로 실감하기 위한 '앞선 여행'이었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을 실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실감이 없는 상태에서 세상의 안전을 구하는 것은 홑 겹 여행이며, 이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십자가: 세상에 대한 죽음과 하나님의 실감

우리의 삶 역시 두 겹 여행이어야 합니다. 첫 번째 여행은 주님의 십자가에서 세상에 대해 죽는 것입니다. 이는 보이는 현실에 대한 실감을 죽이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실감하기 위함입니다. 이 세상의 염려를 이방인처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천지의 주인이신 아버지를 실감하며 살아갈 때 진정한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죽음, 아버지의 실감, 그리고 세상의 동행

에스라의 금식은 세상에 대한 죽음의 수용이었고, 이는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세상의 현실에 대해 죽음으로써 하나님을 아버지로 실감해야 합니다. 이 실감이 선행될 때, 비로소 우리는 세상의 위험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하며 두 겹 여행을 성공적으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매일의 두 겹 여행

우리의 매일은 '홈 채플'과 같은 두 겹 여행의 시작입니다. 먼저 십자가를 통해 세상에 대해 죽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실감하는 첫 번째 여행을 해야 합니다. 그 후에야 비로소 세상이라는 두 번째 여행길을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세상적인 보병과 마병을 구하는 홑 겹 여행이 아닌, 아버지 하나님을 굳게 붙잡는 두 겹 여행을 통해 우리는 대적과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짐 받는 복을 누릴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에스라 8장 1절부터 36절까지 두 겹 여행 오늘 함께 읽은 말씀중심으로 <두 겹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증거 합니다. '두 겹 여행'두 겹 여행과 대치되는 개념이 있다면, 아마 홑 여행, 홑 겹 여행인데 이런 말이 있겠습니까? 두 겹 여행도 처음 들어 보는 말일 텐데 우리가 보통 하는 여행, 두 겹 여행이 이해가 안 가는 보통 상식적인 그런 여행, 그러면 홑 겹 여행이라는 이름을 한 번 붙여보자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의 생애는 여행으로 보통 살아가는 삶 자체를 성경은 '하나님과 동행한다'고 합니다. '동행'이라고 하는 것이 여행을 염두에 두고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삶 자체를 여행으로 생각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기독교인의 삶은 두 겹 여행이어야 하는 결론적인 말씀을 기억하면서 오늘 말씀을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홑 겹 여행을 하는 것은 아주 부끄러운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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