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스러움을 빠져나온 마음으로 (에스라 2:1~70)

📖 에스라 2:1~70시즌II_구약에스라-2

설교 요약

마음의 육체스러움: 만족의 근원

우리의 마음은 종종 육체와의 연관성 안에서 만족과 기쁨을 찾으려 합니다. 돈, 관계, 성공 등 육체가 존재하기에 생겨나는 모든 것들이 마음의 기쁨과 만족의 대상이 될 때, 우리는 영적인 촌스러움, 즉 '육체티'를 내는 것입니다. 이는 창세기 6장에서 '사람들이 육체가 되었다'고 표현된 것처럼, 마음이 육체 연관성에 사로잡힌 상태를 의미합니다. 마음이 육체 연관성 안에서 만족함과 기쁨을 찾으려고 하는 모습이 바로 육체스러움입니다.

포로 귀환자 명단: 누가 하나님의 백성인가?

에스라 2장에 기록된 포로 귀환자 명단은 누가 하나님의 백성인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단순히 혈통이나 지위가 아닌, 성전 건축에 참여하고 성전을 생활화하겠다는 의지가 하나님의 백성을 구분하는 기준입니다. 특히 이방인이었던 느디님 사람들과 솔로몬의 신복 후예들까지 포함된 것은, 성전 생활화가 곧 육체 연관성을 벗어나는 것임을 시사합니다.

성전 생활화: 육체 연관성으로부터의 탈출

성전 생활화는 마음이 육체 연관성을 빠져나와 하늘에 계신 하나님으로 기쁨과 만족을 찾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중요한 회의 중에도 아들의 서울대 합격 소식을 떠올리며 웃는 것처럼, 마음이 현재의 육체적 상황을 초월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하늘스러움, 즉 하늘티가 나는 삶이야말로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명합니다.

십자가 생활화: 완성된 성전의 의미

성전의 존재 의미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완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십자가를 생활화하는 것은 마음이 육체스러움을 벗어버리고 하늘에서 기쁨과 만족을 얻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십자가를 생활화하는 이유는 바로 육체 연관성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고 하늘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육체 연관성의 극복: 동등한 마음의 가치

인종, 국적, 외모, 부유함 등 육체 연관성은 우리가 기쁨과 만족을 추구하는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세상적인 기준에 따른 외모나 부는 오히려 육체 연관성을 벗어나기 어렵게 만듭니다. 모든 마음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들어가시도록 만들어졌기에, 모든 마음의 자격과 가치는 동등합니다. 육체 연관성을 벗어버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마음을 돌릴 때, 우리는 진정한 하늘스러움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세리와 창녀의 복음 수용: 육체스러움의 약함

예수님께서 세리와 창녀들이 대제사장이나 바리새인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그들이 세상적인 육체 연관성이 극히 빈약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육체스러움이 약할 때, 즉 육체 연관성 안에서 자부심이나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빈약할 때, 하나님의 사이즈로 만들어진 마음은 육체의 연관성을 빠져나오기 더 쉽습니다.

성전의 노예 됨: 육체스러움의 벗어남

느디님 사람들이 다시 성전으로 돌아와 종으로 살기로 선택한 것은, 성전에서의 노예 됨이 육체 연관성 안에 포함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성전 생활화가 육체스러움을 벗어나는 데 유리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성전의 노예 됨은 육체 연관성 안에 포함된 것이 아니므로 불행한 일이 아니며, 오히려 마음의 기쁨과 만족을 육체스러움을 벗어나는 데서 찾을 수 있기에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십자가 생활화의 열매: 하나님의 통치 영역

오늘 하루도 우리의 말과 생각 속에서 영적 촌티인 육체티와 육체스러움이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끊임없이 육체티가 나고 육체스러움이 발동되려 할 때마다 십자가를 기억하고 죽어야 합니다. 그렇게 마음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만으로 만족과 기쁨을 찾을 때, 우리의 육체 연관성은 ‘나라가 임하시오며’라는 주기도문처럼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영역이 됩니다. 십자가 생활화를 통해 육체 연관성으로부터 기쁨과 만족을 얻으려는 것에서 빠져나와 하늘스러움을 유지할 때, 우리의 육체 연관성의 영역은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에스라 2장 1절부터 70절까지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들의 자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각자의 성읍으로 돌아간 자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 몇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고 이스라엘 무리도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육체스러움을 빠져나온 마음으로>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육체스러움을 빠져나온 마음으로’ 우리가 ‘ㅇㅇ스럽다’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걱정스럽다, 어른스럽다, 여성스럽다, 촌스럽다 등의 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과 연관되어 ‘ㅇㅇ스럽다’라는 접미사를 사용한다면 어떤 사용법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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