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를 상대하라 (수 10:1-5)

📖 수 10:1-5시즌I_구약여호수아-1

설교 요약

실세의 정의와 오해

'실세'는 실제의 세력을 의미하며, 부정적 뉘앙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힘의 실질적 소재를 밝히는 말이다. 실세를 상대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사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실세를 이용하는 것이 문제다. 명분과 실리를 대비시키며 실세라는 말에 어두운 느낌을 부여하지만, 실세 자체는 나쁜 말이 아니다.

가나안 연합군의 오판

여리고와 아이 성을 함락시킨 이스라엘에 맞서 아모리 다섯 왕은 연합군을 형성했다.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이스라엘을 보았지만, 기브온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보았다. 이스라엘 배후의 하나님을 본 기브온은 살았고, 여호수아를 본 아모리 왕들은 멸망했다. 실세를 파악하는 것이 생사를 가른다.

요셉과 가룟 유다의 사례

요셉은 형들에게 팔려갔을 때, 형들이 자신을 판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을 보내신 것이라고 고백했다. 형들은 자신을 팔 만한 능력이 없으며,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도구로 사용된 것뿐이라고 말한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 때도 마찬가지로, 유다 자체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 권한임을 주님은 아셨다. 믿음은 실세이신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경제적 피해와 신앙적 이해

사기를 당했을 때, 사기꾼 자체의 힘을 문제 삼는 것은 믿음이 없는 것이다. 돈이 떨어져 나가는 것은 실세이신 하나님께서 필요하셔서 허락하신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기브온처럼 나의 적 위에 계신 하나님을 믿으면, 잃어버린 것을 몇 배로 갚아주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실세이신 하나님을 신뢰할 때 산다.

교회의 갈등과 하나님의 섭리

교회 내 갈등 상황에서, 반대하는 특정 인물이 실세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역시 하나님과 무관하지 않다. 하나님이 나가라고 하시는 의도와 섭리가 있음을 깨닫고 순종할 때, 새로운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난다. 실세 아닌 것들에 붙잡히지 않고 실세이신 하나님을 상대해야 한다.

가정과 인생의 실세

우리의 가정과 인생에서 실세는 교육 제도나 대학 졸업장이 아니다. 바로 하나님이시다. 주님께서도 십자가를 지실 때 인류 구원보다 아버지의 뜻을 보셨다. 우리 역시 이 세상의 경쟁이나 적들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온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을 상대해야 한다. 실세이신 하나님께 묻고 그 뜻을 따라야 산다.

실세 아닌 것들의 허세

직장을 얻지 못하거나 사업 자금을 대출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장이나 지점장이 실세가 아니다. 직장을 안 주시는 분, 대출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분은 실세이신 하나님이시다. 세상의 모든 것은 허세이며,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이를 물리치고 실세이신 하나님을 상대할 때 슬픔과 걱정에서 벗어나 기쁨과 감사로 살아갈 수 있다. 모든 세상 것은 허세다.

본문 도입부

실세를 상대하라 여호수아 10장 1절부터 5절까지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여호수아서의 말씀 중심으로 <실세를 상대하라>는 제목의 말씀 증거합니다. 실세를 상대하라. 여러분, 실세하면 무엇부터 생각이 나십니까? 최근 우리나라 안에 있었던 사건들을 좀 생각해보시지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동국대 어느 여교수님의 학력 위조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지켜보면 재미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그냥 학력 위조 스캔들이라고 생각하고 수사를 시작했습니다마는 그러한 수사의 방향이 나중에는 어떻게 바뀝니까? 여러분? 정부의 정권 실세가 뒤를 봐주었다고 하는 일종의 권력형 인사 청탁의 의혹으로 이 수사의 방향이 바뀌어 갔던 것을 우리가 기억합니다. 이에 대해서 청와대 홍보수석실 입니까? 홍보수석실에서 내건 블로그의 내용을 보니까 참여정부에는 정권 실세가 없다 이런 말이 어떤 항변처럼 변명을 내건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참여정부에는 정권 실세가 없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