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뽑은 땅 제비뽑기로 살자 (수 14:1~15)

📖 수 14:1~15시즌III_구약여호수아-3

설교 요약

제비뽑기의 의미: 하나님의 의도 우선

가나안 땅 분배는 하나님의 의도대로만 이루어져야 합니다. 제비뽑기는 내 의도를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땅을 분배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며, 내가 선택할 수 없는 태어난 환경, 부모, 외모 등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의도임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내 의도가 제거된 채로 삶의 터전을 할당받는 것은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실이며,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내 의도가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이는 마치 할례의 표식이 평생 가는 것처럼, 제비뽑기의 의미도 삶 전체에 걸쳐 지속되어야 합니다.

죄와 저주, 그리고 내 의도의 개입

죄와 저주가 들어오면서 하나님의 의도대로만 살아야 하는 삶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하나님의 의도로 주어진 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신의 의도를 앞세우며 삶을 힘들고 괴롭게 만듭니다. 마치 기차가 레일 밖으로 탈선하려는 것처럼, 내 의도로만 살려고 하기에 삶은 고통스럽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자기 의도대로 살아가는 것을 볼 때, 우리는 그 사람 자체도 하나님의 의도 안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어떤 악한 의도를 가지고 나를 대하더라도,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제비뽑기처럼 내 의도가 개입되어서는 안 되는 영역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요셉의 삶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의 배신조차 하나님의 의도 안에서 제비뽑기로 얻은 것으로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믿음은 십자가 사건으로 이어졌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다음 의도가 전개될 수 있었습니다. 요셉 또한 형들에게 팔린 것을 해하려는 악함이 아닌, 하나님께서 자신을 준비시키시기 위한 하나님의 의도로 받아들였습니다. 형들의 악한 마음을 제비뽑기로 얻은 땅으로 여기고 수용했기에, 노예 생활과 감옥 생활에서도 하나님의 의도가 이어져 애굽의 총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태도가 중요한 이유는 그래야만 하나님의 의도가 이어져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갈렙의 85세, 하나님의 의도를 따른 삶

갈렙은 85세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보다 기력과 의욕, 행동이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의도가 갈렙을 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기력, 의욕, 행동 모두 하나님의 의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45년 전, 거인족을 보고 절망한 다른 정탐꾼들과 달리 갈렙은 하나님의 의도대로만 살았기에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았습니다. 그의 외침처럼, '하나님의 의도에 올라타라'는 것은 내 의도를 완전히 배제하고 하나님의 뜻에만 집중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삶은 바람 빠진 풍선처럼 축 처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도가 나의 기력과 의욕, 행동이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 생활화: 하나님의 의도를 올라타는 길

하나님의 원초적인 의도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담겨 있습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마음이 부활하여 예수님의 몸을 입고 승천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죽음으로써, 즉 십자가에 못 박혀 꼼짝 못 하는 사람처럼 살아감으로써 이 원초적인 의도를 올라타야 합니다. 배우자, 자녀, 사건, 문제 등 삶의 모든 순간에 예수님과 함께 죽고 하나님을 마주할 때, 하나님의 의도가 세세한 부분까지 정복하게 됩니다. 십자가 생활화는 삶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의 의도를 갈렙처럼 올라탈 수 있게 하는 열쇠입니다.

내 의도를 배제하고 하나님의 의도를 따르라

우리가 지금까지 힘들고 지친 이유는 내 의도, 내 의욕, 내 행동으로만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우리가 살아있는 한 순간도 빠짐없이 존재합니다. 설령 몸이 아파 누워 있더라도 그 상태는 제비뽑기로 주신 하나님의 의도이기에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의도가 우리의 의욕을 붙잡고, 그 상태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계획하신 바가 이루어져 나갑니다. 하나님의 의도를 따라 사는 삶에는 은퇴가 없습니다. 매일매일을 제비뽑기로 받아들이고 내 의도를 배제할 때, 그 사건, 그 문제, 그 사람에 이어지는 하나님의 다음 의도를 불러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본문 도입부

제비뽑은 땅 제비뽑기로 살자 여호수아 14장 1절부터 15절까지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한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었으니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본문 중심으로 <제비뽑은 땅 제비뽑기로 살자>라는 제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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