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알고 삶으로 성경 쓰기 (수 24:1~33)

📖 수 24:1~33시즌III_구약여호수아-3

설교 요약

하나님과의 만남, 거룩함이라는 조건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이스라엘의 결심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는 그들이 하나님을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이라 말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거룩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이 백설처럼 티 없이 깨끗해야 합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 인간의 마음은 세상의 욕망으로 얼룩졌습니다. 이 얼룩을 씻어내고 하나님을 마주하기 위해 제사가 제시되었으며, 이는 나의 죽음을 이룬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은 이러한 얼룩진 마음을 정결하게 하여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성경, 하나님과의 관계를 잇는 역사

성경은 하나님께서 선민을 위해 행하신 모든 일을 기록한 책입니다. 아브라함부터 여호수아까지 600여 년간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어떻게 관계하셨는지 보여줍니다. 이 역사를 아는 자들은 하나님을 섬길 수 있지만, 역사의식이 희미해지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소원해집니다. 성경을 통해 과거 사건 속 하나님을 아는 것이 현재 하나님을 섬기는 토대가 됩니다. 성경은 단순한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통로입니다.

성경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만나다

우리가 성경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나 모세가 만났던 하나님은 4천 년 전의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 내가 만나야 할 하나님과 동일합니다. 성경의 사건들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하나님의 개입으로 인해 지금의 사건으로 재현됩니다. 아브라함의 자리에 서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처럼, 성경 속 인물들의 입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의 의미를 발견하며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십자가의 의미, 다양한 각도에서 본 연합

성경 속 모든 인물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 안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아브라함, 야곱, 유다, 여호수아 등 각기 다른 시대와 환경 속의 인물들은 다양한 측면에서 십자가의 의미를 보여줍니다. '예수님과 함께 내가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고백은 구약과 신약의 모든 신앙 선진들이 이룬 연합을 함축합니다. 이러한 성경 속 인물들의 자리에 섬으로써,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과 연합하는 죽음을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성경, 하나님을 만나는 카페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의식과 마음이 눈에 보이는 세상에 머무는 한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성경은 마치 하나님을 만나는 카페와 같습니다. 성경 속 사건들 안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만나고, 그 만남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죽는다는 사실을 삶에 대입할 수 있습니다.

삶으로 성경을 쓰다

우리의 삶은 연필이 아닌 삶으로 쓰는 성경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살아가는 삶 자체가 신앙이며, 이것이 바로 성경을 써 내려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살았던 기록은 죄악이지만, 하나님과 연결된 상태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신앙인의 삶입니다. 실패하더라도 '또 하나님을 잊었다'는 아픔을 기록하는 것이 성경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록되는 인생이 되기 위해, 우리는 성경 안으로 들어가 믿음의 선진들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말씀의 총화, 삶으로 성경을 써 내려가라

예수 그리스도, 성경, 그리고 선포되는 말씀은 말씀의 총화입니다. 이 세 가지 말씀이 일치될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성경이라는 카페를 통해 만난 하나님을 붙잡고 세상에 나가 각자의 성경을 써 내려가야 합니다. 여호수아를 택하신 것처럼 십자가 복음 방송은 이러한 사명으로 존재합니다. 오늘 하루도 일거수일투족으로 성경을 써 내려가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여호수아 24:1~33)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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