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믿기를 넘어 가지기로 (수 5:1~15)

📖 수 5:1~15시즌III_구약여호수아-3

설교 요약

믿음의 퇴화와 종교화

실생활에서 써먹지 않는 믿음은 퇴화하여 죽은 믿음이 되고, 결국 종교화됩니다. 종교심은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아니며, 실제 하나님을 가지는 일과는 거리가 멉니다. 믿음을 써먹는 할례 방식만이 하나님을 가지는 길로 나아가게 합니다.

하나님을 가지려는 저항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넜다는 소식에 가나안 족속들의 마음은 녹았지만, 라합처럼 하나님을 가지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가지기보다 세상을 가지려는 인간의 저주받은 기질 때문입니다. 선민조차 세상을 탐하다 하나님을 잃었습니다. 근본적인 죄와 저주가 하나님 가지기를 저항하게 만듭니다.

믿음에서 가지기로의 전환

하나님을 믿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삶의 현장에서 써먹어야 비로소 하나님을 가지게 됩니다. 돈이 많든 적든, 그 상황에서 믿음을 적용하여 하나님을 유일한 좋음으로 고백할 때, 절대 평강, 만족, 기쁨, 감사가 임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가지는 과정입니다.

할례, 믿음 적용의 방식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에게 행해진 할례는 믿음을 삶에 적용하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부싯돌 칼로 행해진 할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한 거룩함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할례받은 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꼼짝 못 하는 상태, 즉 십자가에 못 박힌 상태를 인정해야 합니다.

꼼짝 못 하는 상태의 의미

할례받은 자의 상태는 아브라함이 사라를 이방 왕에게 내주거나 이삭을 바쳤던 것처럼, 전능하신 주권자 하나님 앞에서 꼼짝 못 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나의 삶을 살아가신다는 믿음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만 하나님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마음의 할례와 십자가 생활화

손으로 하지 않은 할례, 즉 마음의 할례는 십자가에 못 박혀 꼼짝 못 하는 상태와 같습니다. 이 상태에서 죄와 저주의 체질로 인한 움직임을 제어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일 때 비로소 하나님을 가지게 됩니다. 십자가 생활화는 이러한 할례받은 상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을 더 많이 가지는 삶

하나님을 가지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강과 기쁨, 감사가 임합니다. 십계명을 어기지 않는 한, 떠오르는 생각대로 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나의 삶을 사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적용하고 써먹음으로써 날마다 하나님을 더 많이 가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하나님, 믿기를 넘어 가지기로>의 줄거리 : 실생활에서 써먹지 않는 믿음은 퇴화합니다. 반대로 삶의 현장에서 믿음을 써먹으면 실제로 하나님을 가지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실제 삶의 현장에서 믿음 써먹기는 할례 방식으로만 가능합니다. 할례 방식을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써먹지 않는 믿음은, 결국에는 퇴화하여 죽은 믿음이 되면서 종교화되고 맙니다. 종교심은 믿음이 아니고, 실제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관계하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을 써먹는 할례 방식이란 십자가 생활화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할례 방식이라는 말의 의미를 알아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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