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각지대 없애는 CCTV (역대상 21:18~30)

📖 역대상 21:18~30시즌II_구약역대상-2

설교 요약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삶의 현장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합니다. CCTV가 범죄 수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사각지대가 있듯, 우리 삶의 사각지대에서는 염려와 걱정, 불행이 발생합니다. 에덴에는 하나님의 사각지대가 없었습니다. 삶의 현장 어디에서든 하나님을 볼 때 그곳은 에덴이 됩니다. 기쁨과 참 만족의 유일한 조건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보는 것이며, 하나님이 마음에 보이면 그곳이 바로 에덴입니다. 오늘 말씀의 결론은 성전이 우리 삶에서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없애주는 CCTV라는 것입니다.

다윗의 죄악과 성전의 존재 이유

다윗의 인구조사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로 온역이 임했지만, 다윗이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림으로 징계가 종식되었습니다. 이 장소는 천 년 전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던 모리아 산이었으며, 이는 하나님의 주도면밀하신 계획을 보여줍니다. 역대기 저자는 다윗의 인구조사라는 어두운 역사를 기록함으로써 다윗의 죄악과 성전의 존재 이유를 연결하고, 성전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번 밝히고자 했습니다. 인구조사와 연결될 때 성전의 존재 이유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이 안 보이는 사각지대를 제거하는 CCTV와 같습니다.

성전, 마음의 지성소와 하나님 추구

갈릴리 지방에 사는 사람이 예루살렘 성전을 마음으로 바라보듯,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을 마음의 지성소에 담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분향단의 기도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추구하는지, 떡 상은 하나님으로 배부르려 하는지, 등대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판단으로 세상을 살아가는지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살아갈 때 어디에서든 하나님을 볼 수 있으며,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보이는 한 어디에 있든지 그곳은 에덴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안 보이는 사각지대를 없애는 CCTV가 바로 성전입니다.

반복되는 승리 속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

다윗이 반복되는 전쟁의 승리 끝에 인구조사를 하게 된 것은, 승리와 군대를 묶어서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이 반복되다 보면 마음은 그것을 따라가게 됩니다. 전쟁의 승리가 군대 위에 서있는 것으로 믿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사각지대가 만들어졌습니다. 요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싸울 수 있는 자를 계수하게 했고, 그 결과 하나님의 징계가 떨어졌습니다. 이는 남편의 월급으로 살아가는 삶이 반복되다 보면 생활의 근거를 직장에서 찾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보이지 않는다면 승리하더라도 반드시 하나님의 사각지대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일상과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후에도 마실 물이 없어 모세를 원망했던 것처럼, 하나님을 보지 못하면 기쁨과 만족이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해가 뜨고 지는 것, 김장하는 레시피, 가족 관계 등 일상과 관계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될 때 사각지대가 발생합니다. 아내를 볼 때에도 하나님이 계심에 앞서 '내 아내'라는 것을 전제하면 관계에서 하나님의 사각지대가 생깁니다. 우리의 마음이 세상에 침투되어 삶을 살아갈 때, 그 영역만큼 하나님에 대한 사각지대가 만들어집니다. 세상을 전제한 삶은 하나님에 대한 사각지대를 만듭니다.

십자가, 세상 침투를 죽이는 CCTV

번제는 세상이 침투한 마음이 번제단에서 죽고, 아무것에도 침투되지 않은 마음으로 다시 태어나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받아들이면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섭리가 보입니다. 암에 걸렸어도 그것을 전제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암으로 인해 걱정이 침투한 마음을 십자가에서 죽여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세상에 의해 침투된 내 마음이 죽으면,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과 연합하게 됩니다. 십자가는 우리 삶 전체의 하나님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CCTV이며, 십자가 하나로 삶의 모든 장소가 에덴이 됩니다. 성전의 의미가 십자가에서 완성되었고, 십자가가 CCTV입니다.

하나님을 먼저 바라볼 때의 변화

십자가에서 세상에 의해 침투된 마음이 죽으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주님의 동선을 따라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과 연합하게 됩니다. 주님 안에서 하나님과 연합할 때 세상을 보면 하나님의 사각지대는 사라집니다. 남편이 월급을 받아와도 그것은 직장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살 때 직장을 잃더라도 하나님은 잃지 않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마음에 두고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현재 직장이 없는 사람은 그러한 사실이 침투한 마음을 십자가에서 죽이는 것입니다. 어렵게 살 필요 없이 하나님의 사각지대만 없애면 됩니다.

본문 도입부

역대상 21장 18절부터 30절까지 여호와의 천사가 갓에게 명령하여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다윗은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이에 갓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른 말씀대로 다윗이 올라가니라 그 때에 오르난이 밀을 타작하다가 돌이켜 천사를 보고 오르난이 네 명의 아들과 함께 숨었더니 다윗이 오르난에게 나아가매 오르난이 내다보다가 다윗을 보고 타작 마당에서 나와 얼굴을 땅에 대고 다윗에게 절하매 다윗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이 타작하는 곳을 내게 넘기라 너는 상당한 값으로 내게 넘기라 내가 여호와를 위하여 여기 한 제단을 쌓으리니 그리하면 전염병이 백성 중에서 그치리라 하니 오르난이 다윗에게 말하되 왕은 취하소서 내 주 왕께서 좋게 여기시는 대로 행하소서 보소서 내가 이것들을 드리나이다 소들은 번제물로, 곡식 떠는 기계는 화목으로, 밀은 소제물로 삼으시기 위하여 다 드리나이다 하는지라 다윗 왕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