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과 십자가는 넘으라고 있다 (역대하 15:1~19)

📖 역대하 15:1~19시즌II_구약역대하-2

설교 요약

대관령 고개가 강릉의 기후를 바꾸듯,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 삶에 엄청난 차이를 만듭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날마다 우리 마음이 십자가 고개를 넘어가는 것이며, 그 너머의 세상을 경험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십자가 고개를 넘지 못한 세상은 여전히 세상의 가치에 묶여 있지만, 마음이 십자가를 넘으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하나님을 찾음과 평안의 시작

인간은 본능적으로 평안을 추구하지만, 세상은 평안이 지배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추구할 때 비로소 평안이 주어집니다. 아사 왕의 1차 종교개혁은 이 세상의 가치(돈, 건강, 형통)를 붙잡으려는 마음을 번제단에서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이 번제단 고개를 넘음으로써 하나님을 추구했고, 그 결과 마음은 평안의 세계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승리의 함정: 전리품에 매이는 마음

아사 왕의 군대가 백만 대군을 무찌르고 연전연승하며 얻은 전리품은 큰 축복이었지만, 동시에 위험한 함정이었습니다. 승리와 형통을 당연하게 여기고 전리품을 마음에 담게 되자, 그들은 다시 세상 가치에 매이기 시작했습니다. 선지자 아사랴는 이러한 상태를 경고하며,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도 우리를 버리신다고 예언했습니다. 이는 풍요로움에 취해 번제단 고개를 넘지 못하는 영적 위험을 지적한 것입니다.

제2의 종교개혁: 승리마저 십자가에 내려놓음

아사 왕은 선지자의 경고를 듣고 제2의 종교개혁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1차 종교개혁으로 얻은 승리와 전리품으로 인한 풍요로움을 붙잡은 마음을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는 결과물이 아니라 또 다른 번제단 고개를 넘기 위한 출발점이었습니다. 성취물에 안주하지 않고, 그 모든 것을 십자가에 내려놓음으로써 하나님만으로 기뻐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의 표현: 모든 것을 버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 즉 가족, 사업, 재산, 건강 등은 하나님 사랑에 대한 표현의 재료가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까지 버릴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아깝게 여기는 마음을 십자가에서 죽여야 합니다. 이전보다 더 풍요로워진 삶에서 마음을 뗌으로써, 이전보다도 더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게 됩니다.

십자가 생활화: 하나님만으로 기뻐하는 삶

하나님께서 주신 복은 단순히 누리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그 복을 붙잡고 싶어 하는 마음을 십자가 고개 너머로 보내는 출발점입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알마음이 되어 오직 하나님으로 기뻐하고 만족하는 삶, 이것이 바로 십자가 생활화입니다. 대관령과 십자가는 넘어가기 위해 서 있습니다. 우리는 이 고개를 넘어 하나님과의 깊은 사랑을 표현해야 합니다.

결연한 단언: 불평 없이 인내하라

우리의 마음이 십자가 고개를 넘어가지 못하고 세상에 머물러 있다면, 가족, 교회, 나라에 평안이 있을 수 없습니다. 마음은 반드시 고개를 넘어 하나님께로 가야 합니다. 그래야 몸이 머무는 세상에서도 평안과 승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평 없이 인내하라는 말씀처럼, 모든 상황 속에서 십자가를 붙들고 넘어가야 합니다.

핵심 명제: 자기-주권의 죽음

하나님께서 주신 복은 누리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그 복을 붙잡고 싶어 하는 마음을 십자가 고개 너머로 보내는 것입니다. 다 버리고 알마음이 되어 오직 하나님으로 기뻐하고 만족하고 하나님을 누리는 삶이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기-주권의 죽음이며, 십자가 복음의 핵심입니다.

본문 도입부

역대하 15장 1절부터 19절까지 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시매 그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이스라엘에는 참 신이 없고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고 율법도 없은 지가 오래 되었으나 그들이 그 환난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찾으매 그가 그들과 만나게 되셨나니 그 때에 온 땅의 모든 주민이 크게 요란하여 사람의 출입이 평안하지 못하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서로 치고 이 성읍이 저 성읍과 또한 그러하여 피차 상한 바 되었나니 이는 하나님이 여러 가지 고난으로 요란하게 하셨음이라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너희의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라 하니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대관령과 십자가는 넘으라고 있다>라는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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