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죽음 알리미를 위한 고정지출 (역대하 31:1~21)
설교 요약
고정지출의 의미와 십일조
우리의 삶을 떠받치는 가장 중요한 고정지출은 바로 십일조입니다. 단순히 성경 규정이나 투자 개념으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십일조는 내 죽음을 알려주는 죽음 알리미들, 즉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하는 비용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신앙 개혁의 완결로서 이 고정지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성전에서 번제와 찬양을 끊이지 않게 하기 위한 필수적인 지원입니다.
십일조의 본래 목적: 상번제와 나의 죽음
십일조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1년 치 먹거리를 준비하게 하여, 성전에서 끊이지 않는 번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매일 드려지는 상번제는 '내가 계속해서 죽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마음 지성소에 세상의 것들이 들어와 소원하게 될 때, 어린양이 죽어 상번제가 드려지는 것은 그러한 죄악 된 내가 죽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죄악 된 나의 죽음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죄는 이 세상의 것을 마음에 담고 그것으로 기뻐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바로 이러한 죄악 된 나의 모습 때문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건은 2000년 전의 과거가 아니라, 지금도 죄악이 발생하기 때문에 현재의 사건입니다. 제사장의 상번제는 우리가 세상 것으로 기뻐하려 할 때마다 '당신은 죽었습니다'라고 알려주는 죽음 알리미의 역할을 합니다.
죽음 알리미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
우리가 죽음 알리미의 소리를 듣고 땅에 대해 죽음을 인정하며, 기쁨이 오직 하늘에 있음을 인정할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활동 무대가 됩니다. 만약 죽음 알리미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 밖에 있는 죽은 나를 밀고 나가게 되고, 이는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며 걱정과 근심에 빠지게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교통하는 사람에게는 불평과 원망이 나올 수 없습니다.
십자가 생활화와 목회자의 역할
십일조는 십자가 생활화의 중요성을 인정하는 고백입니다. 목사님들은 하나님과 나를 이어주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길을 전하는 '죽음 알리미'입니다. 목회자가 십자가를 인격 속에서 살아있는 사건으로 선포하기 위해서는, 다른 모든 일을 전폐하고 하나님께로 향하는 길을 통하게 하는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십일조는 식료품비나 전기세보다 우선되는 고정지출입니다.
하나님이 사시는 삶의 실현
나에게 죽음을 알려주는 죽음 알리미를 위한 고정지출은, 그들이 알려주는 죽음을 날마다 나의 죽음으로 인정할 때 내 삶이 하나님이 사시는 삶이 되게 합니다. 이러한 삶 속에서 염려와 근심은 사라지고, 땅의 일들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저절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목사님들이 십자가를 생활화하여 하나님과 통하고 있을 때, 우리는 그 말씀을 통해 십자가를 사건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십일조를 내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 ❓목사님은 왜 십일조를 받아야 하나요?
- ❓만인 제사장론과 목회자의 역할은 어떻게 조화되나요?
- ❓십자가 생활화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 ❓세상의 것을 소원하는 것이 왜 죄인가요?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