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하늘 높이, 교만은 산 높이 (역대하 32:24~33)

📖 역대하 32:24~33시즌II_구약역대하-2

설교 요약

마음의 높이: 믿음과 교만의 근원

믿음은 마음이 하늘 높이만큼 높아져야 유지되는 상태이며, 이는 구원받았음을 의미합니다. 반면 교만은 마음이 이 땅의 높은 곳, 즉 세상에서 인정받는 가치들(재물, 권력, 외모 등)로 이루어진 산이나 언덕에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산 아래 사람들을 하찮게 여기는 마음이 바로 교만입니다.

하늘 높이의 역설: 진정한 겸손

믿음은 마음을 하늘로 보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잡고 세상에 대해 죽을 때, 우리의 마음은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따라 하늘로 올라갑니다. 하늘에 있는 마음은 땅에 머무는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진정한 겸손은 마음이 하나님으로 만족하여 이 땅의 가치들에 대한 욕망이 사라진 상태이며, 이는 실질적으로는 가장 높은 하늘에 마음이 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선민의 유혹: 하늘을 산 높이로 바꾸려는 욕망

믿음의 백성에게는 마음을 하늘 높이에서 산 높이로 바꾸려는 유혹이 끊임없이 다가옵니다. 산 높이에 있으면 세상 사람들로부터 선망과 칭송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이 사람들의 눈에는 내가 이룬 것으로 보일 때, 그 위에 올라서고 싶은 욕망이 생겨납니다. 이는 하늘 높이를 산 높이로 바꾸고 싶은 유혹입니다.

히스기야의 교만: 은총의 산더미

히스기야 왕은 탁월한 성군이었으나, 병에서 회복되고 바벨론 사신들이 방문했을 때 교만에 빠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보물고를 자랑하며 하나님이 하신 일을 증거하기보다 자신의 명성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마음의 지성소에 하나님 대신 돈, 권력, 학벌 등을 담아 만족을 얻으려는 시도와 같습니다. 이러한 자기기만은 결국 교만으로 이어집니다.

십자가 생활화: 은총을 흘려보내는 삶

하나님께서 주신 은총의 역사에 대해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마음에서 죽였을 때 믿음의 조상이 된 것처럼, 은총의 산더미를 쌓지 않고 마음에서 흘려보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총은 나를 죽이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십자가 생활화는 하나님의 은총이 내 마음에서 물처럼 흘러가도록 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되게 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결론: 교만을 버리고 하늘을 향하라

교만은 높은 곳에 있지만, 믿음은 차원이 다르게 높은 하늘에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하심과 은총의 역사 앞에서 십자가에서 죽음으로써, 우리는 마음이 하늘에 머물 수 있습니다. 불평 없이 인내하라는 말씀처럼, 은총의 산더미를 쌓지 않고 흘려보내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어가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역대하 32장 24절부터 33절까지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므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을 보이셨으나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그들에게 내리지 아니하니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믿음은 하늘 높이, 교만은 산 높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믿음은 하늘 높이, 교만은 산 높이’ 저는 삼형제 중의 막내입니다. 형님들은 환갑이 넘었고 금년에는 형수님들도 환갑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마음에 확고하게 생기는 깨달음의 덕목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겸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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