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10:1-13) 예수님과 스바 여왕

📖 왕상10:1-13시즌I_구약열왕기상-1

설교 요약

스바 여왕의 경악과 예수님의 평가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영광과 부귀영화를 보고 넋이 나갈 정도로 크게 감동했습니다. 이는 당대 최고의 부와 권력을 상징하는 솔로몬의 모습에 압도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솔로몬의 모든 영광조차 들에 핀 백합화 하나만도 못하다고 평가하셨습니다. 이처럼 극명한 시각의 차이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세상의 가치와 하나님의 관점

스바 여왕이 넋을 잃을 만큼 귀하게 여겼던 솔로몬의 부귀영화는 금일백이십 달란트(약 천사백억 원)에 달하는 예물과 일 년 육백육십육 달란트(약 칠천억 원)의 세금 수입으로 대표됩니다. 당시 예루살렘에는 은이 돌 같이 흔했고 백향목이 뽕나무처럼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세상의 가치들을 피었다 지는 백합화만도 못한 것으로 여기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인간이 귀하게 여기는 것들이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돈의 능력에 대한 오해

우리는 종종 돈의 힘으로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억으로 빌딩을 짓고, 재벌 총수가 막대한 돈을 버는 것을 보며 돈의 능력을 실감합니다. 그러나 박사님은 이러한 현상이 하나님께서 시험하시려고 돈의 힘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시는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진정으로 건물이 세워지고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돈이 아니라 하나님의 허락과 결정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로 여겨지는 것들은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아무것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것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것은 '의'입니다. 솔로몬의 모든 부귀와 영화조차도 하나님의 마음에 들게 하는 아름다움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백합화 한 송이의 아름다움만큼도 하나님 보시기에 좋다고 여겨지는 것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 앞에서 뽐내고 싶은 욕망, 높은 빌딩이나 좋은 차를 타고 싶은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에 들기에는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마음에 드는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시각을 따르는 길

스바 여왕처럼 세상의 것에 넋이 나가는 시각이 아닌, 예수님의 시각을 따르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시각을 갖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마음으로 바라보며 '내가 주님과 함께 죽었다'는 사실을 매 순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마치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입맛이 없어지는 것처럼, 십자가를 바라보면 세상의 것들이 더 이상 달콤하게 느껴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는 자기-주권의 죽음을 통해 가능한 변화입니다.

십자가를 통한 가치관의 전환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것을 할 수 없다는 주님의 말씀은, 우리가 평생 목숨 걸고 추구하는 세상의 가치들이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아무것도 아님을 보여줍니다. 스바 여왕처럼 눈이 휘둥그레져 넋이 나가는 시각이 아닌, 예수님의 시각을 회복해야 합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관점을 회복하고, 아무것도 없어도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것으로 만족하며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열왕기상 10장 1절부터 13절까지 예수님과 스바 여왕오늘 읽은 말씀중심으로 <예수님의 시각과 스바 여왕의 시각>이라는 제목의 말씀 증거 합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서에서 이 스바 여왕에 관한 언급을 몇 차례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본문이 아니라 마6:29절에 예수님께서는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라는 말씀과 오늘 본문 5절에 보면 스바 여왕은 “그 상의 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시종들이 시립한 것과 그들의 관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크게 감동되었다.”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비교를 해봅니다. ‘크게 감동 되었다.’ 라는 말을 너무 밋밋하게 번역을 해 놓았습니다. 제대로 번역을 하자면 ‘넋이 나갔다.’라는 뜻입니다. 킹제임스 버전에 보니까 “there was no more spirit in her.”라고 했습니다.‘그 안에 넋이 없다. 정신이 나가서 없다. 넋이 나갔다.’라는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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