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10:14-29) 형통과 환난, 마귀의 기회
설교 요약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형통과 환난
형통과 환난 모두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형통도 은혜요 환난도 은혜입니다. 마치 밀가루 반죽으로 어떤 모양의 도넛을 만들든 재료는 같은 것처럼, 형통이든 환난이든 하나님의 사랑을 재료로 하기에 모두 은혜이자 축복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동시에 마귀에게는 기회가 됩니다. 마귀는 인간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잊게 하고 결별하게 만드는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삼습니다. 마귀는 기회 포착의 귀신입니다.
솔로몬의 형통과 마귀의 기회
솔로몬의 전성기는 어마어마한 부와 영화로움으로 묘사됩니다. 그러나 신명기 17장의 말씀처럼 왕은 말을 많이 두지 말라고 하셨지만, 솔로몬은 애굽에서 말과 병거를 사들입니다. 이는 다윗이 병거의 힘줄을 끊었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형통함은 아직 우리에게 과제로 남아있는 축복입니다. 형통함이 진정한 축복이 되려면, 형통함과 그 산물을 마음에서 버려야 합니다. 마귀는 형통함을 통해 '너는 자격이 있다'고 속삭이며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으로부터 떼어내 붙게 만듭니다.
형통함이 저주로 바뀌는 과정
형통함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이지만, 마귀는 이를 기회로 삼아 우리를 유혹합니다. 마귀는 형통함을 누리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삼으라고 부추깁니다. 마치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요구와 달리, 마귀는 '너는 누릴 자격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마귀의 속삭임에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 붙어버리면, 형통함은 곧 저주로 바뀌게 됩니다. 형통함이 축복이 되려면, 형통함과 그 부산물을 마음에서 밀쳐내야 합니다.
환난, 축복으로 변모하는 기회
환난 역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환난은 저주가 아니며, 우리의 반응에 따라 축복이 될 수도, 저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마귀는 환난을 통해 문제를 붙잡고 해결하라고 유혹합니다. '성실하게, 책임감 있게' 해결하라고 끊임없이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환난이 임한 삶의 영역에 대해 마음에서 손을 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의 칼자루를 쥐고 계시니, 네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면 손을 떼라는 것입니다. 환난을 통해 하나님께 마음을 다 드리지 못하고 세상사에 연연했던 자신을 깨닫고 십자가를 붙잡고 죽을 때, 환난은 가장 큰 축복이 됩니다.
마귀의 기회를 대적하는 십자가
되는 일 앞에서 무서워해야 합니다. 그 되는 일과 부산물 때문에 마음이 사로잡히고 기뻐하게 된다면, 그것은 결국 독이 되어 저주로 작용할 것입니다. 안 되는 일이 있을 때는 하나님께 마음을 다 드리지 못했음을 깨닫고 십자가를 붙잡고 죽어야 합니다. 형통할 때 더욱 더 십자가를 붙잡아야 합니다. 솔로몬처럼 모든 것이 잘 될 때,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 마음이 붙을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죽는 고백이 끊이지 않으면 우상숭배로 빠지는 불행을 겪게 될 것입니다. 마귀를 대적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는 것뿐입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형통할 때 오히려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환난이 닥쳤을 때 마귀는 어떻게 우리를 유혹하나요?
- ❓하나님께서 환난을 주시는 근본적인 목적은 무엇인가요?
- ❓솔로몬의 실패를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가요?
- ❓십자가는 형통할 때와 환난을 겪을 때 어떻게 붙잡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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