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11:1-13) 듣다 흥하고 듣다 망했다.

📖 왕상11:1-13시즌I_구약열왕기상-1

설교 요약

솔로몬은 왕이 되었을 때 부귀영화보다 '듣는 마음', 즉 지혜를 구했습니다. 이 간구는 하나님 마음에 합하여 구하지 않은 모든 복을 받게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시작이었습니다.

'듣는 마음'의 변질: 눈길 가는 것에 종속된 들음

솔로몬이 '듣다가 망한' 이유는 '들음'이 '눈길 가는 것'에 종속되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고 이방 여인들에게 마음을 빼앗긴 순간,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여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보이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면 들리지 않습니다.

마음을 돌이킨다는 것: 하나님께 등을 돌림

'마음을 돌이킨다'는 것은 하나님께 등을 돌리는 것과 같습니다. 등을 돌리면 보이지 않기에, 보고 있는 것에 대해서만 듣고 말하게 됩니다. 솔로몬은 천 명의 아내들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말을 들었고, 하나님을 등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의 시선이 향하는 곳이 우리의 들음을 결정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십자가 복음이 들리는 조건: 하나님을 향할 때

환난을 당해 세상 것을 바라볼 수 없을 때, 십자가 복음이 들리기 쉽습니다. 이는 이미 세상 것을 놓았기에 십자가를 붙잡기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할 때, 하나님의 말씀은 폭포수처럼 거침없이 들어옵니다. 그러나 사업이나 돈을 향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들리지 않습니다.

대화의 본질: 듣는다는 것의 어려움

진정한 대화는 상대방을 마음으로 봐주고 들어줄 때 가능합니다. 내 자식만 보고 있으면 다른 사람의 자식 이야기는 들리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보고 있지 않으면 하나님의 이야기는 들리지 않고, 오직 내가 보고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만 하게 됩니다.

솔로몬의 몰락: 보이는 것을 향한 시선

솔로몬은 하나님을 볼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천 명의 아내들을 보았을 때 그들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가 우리의 순종과 신앙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보이는 것을 향한 시선은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십자가를 통한 방향 수정: 하나님을 향한 들음

우리는 죄인이기에 끊임없이 세상 것들을 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십자가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향하게 하는 형상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세상 것들과의 단절이 이루어질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하나님에 대한 말만 하게 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열왕기상 11장 1절부터 13절까지 듣다 흥하고 듣다 망했다. 오늘 함께 읽은 말씀중심으로 <듣다 흥하고 듣다 망했다.>라는 제목으로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듣다 흥하고 듣다 망했다.’서로 모순돼 보이는 짧은 구절이 두 개가 겹쳐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솔로몬의 부귀와 영화 명성 대단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솔로몬은 이것을 한 번도 마음에 소원해 본적이 없습니다. 단지 20세 약관에 왕이 되었을 때에 기브온 산당에 나가서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라고 물어보셨을 때 한 가지를 구했습니다. ‘지혜를 주시옵소서.’라고 했는데 다시 말하면 '듣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라고 구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는 너무너무 합당하게 여겨졌습니다. 그러한 간구가 너무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서 솔로몬이 구하지 않았던 부귀영화와 굉장한 명예와 나라의 안정과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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