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눈에 띤 여왕의 소원 (열왕기상 10:1~13)
설교 요약
스바 여왕의 특별한 열망
세상 사람들은 부귀영화, 장수, 원수 물리침 등을 소원으로 삼지만, 솔로몬의 소원은 달랐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듣는 마음, 즉 때마다 필요한 판단과 지시를 구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솔로몬의 소원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만큼이나, 스바 여왕의 특별한 열망에 주목하셨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해 먼 길을 왔지만, 그 이면에는 살아있는 신에 대한 깊은 갈망이 있었습니다.
표적을 구하는 세대와 스바 여왕의 차이
예수님 시대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자신의 욕망을 채워줄 표적을 구했습니다. 돈, 오래 사는 것, 세상에서 으뜸 되는 것 등, 이 세상의 소원을 이루어 줄 능력을 보여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스바 여왕은 외관상 화려한 기적보다는, 신이 살아서 역사하는 실제 현장을 보고 싶어 했습니다. 그녀는 수많은 민족 신들이 죽은 신임을 알았기에, 솔로몬을 통해 역사하는 이스라엘의 신, 여호와를 확인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지혜 시험을 통한 살아있는 신의 확인
스바 여왕은 자신의 나라가 가진 모든 지혜와 지식을 동원하여 솔로몬의 지혜를 시험했습니다.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내놓았을 때, 솔로몬에게 막힘이 없자 그녀는 솔로몬의 인격 안에 신이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왕궁과 성전의 규모나 화려함 때문이 아니라, 신이 직접 하신 일을 대면하며 감격한 것입니다. 이는 죽은 신들 가운데 살아있는 신을 확인하고 싶었던 그녀의 영성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발견하는 소원의 중요성
예수님께서는 스바 여왕이 솔로몬에게서 하나님을 발견했던 것처럼, 우리도 삶에서 하나님이 활동하시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소원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자신의 욕망을 채워줄 하나님을 찾는 것과 달리, 스바 여왕은 신이 살아 움직이는 것 자체를 보고 싶어 했습니다. 이는 백합화 한 송이에서도 하나님의 움직임을 발견하는 기쁨과 같은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한 살아있는 신과의 동행
진정으로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자들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이 세상에 대한 나의 마음을 무조건 죽일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살아서 이끌어 가시고 역사해 가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외관상 놀라운 일만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발견하는 기쁨이 우리의 소원이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를 생활화하면, 스바 여왕이 경험했던 황홀한 행복감이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일상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손길
스바 여왕이 먼 길을 와서 이룬 소원을 우리는 순간마다 때마다 이룰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내 마음을 빼앗아가는 세상의 일들에 대해 죽고, 오직 하나님께만 마음을 드릴 때, 우리는 천지가 다 하나님의 손길로 가득 차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심을 보면 기뻐해야 하며, 스바 여왕과 같은 소원을 성취하는 길은 십자가에 있습니다. 이 소원이 우리의 일상적인 소원이 되고 성취되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시험하려 했던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책망하시면서 스바 여왕을 언급하신 맥락은 무엇인가요?
- ❓우리가 '살아있는 신'을 발견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 ❓십자가를 생활화한다는 것은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될 수 있나요?
- ❓스바 여왕의 소원과 우리의 소원이 다를 때, 어떻게 스바 여왕과 같은 소원을 가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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