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이름을 놔주시길 부탁합니다 (열왕기상 14:21~31)

📖 열왕기상 14:21~31시즌II_구약열왕기상-2

설교 요약

기괴한 종교의 시작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마음이 이 땅의 소중한 것들을 떠나 하늘의 하나님께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 이는 참으로 기괴한 종교의 시작입니다. 교회 직분과 봉사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땅에 묶여 있다면, 아직 하늘 길 되시는 예수님을 제대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을 놓지 못하겠다면, 제발 예수님의 이름을 놔달라고 부탁합니다.

구원의 본질: 하나님만으로 기뻐하는 상태

진정한 구원은 죽어서 천당 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 마음이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상태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만으로 기뻐하는 상태이며, 사랑과 기쁨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만으로 기뻐할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이며, 이로부터 이 땅에 대한 사명도 나옵니다. 이 땅의 성공이나 형통을 하나님의 뜻이라며 가져다 붙이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마음의 라이벌: 돈과 세상의 형통

하나님의 진정한 라이벌은 타 종교의 신이 아니라, 우리 마음이 소중하게 여기며 붙잡고 싶어 하는 것들, 즉 돈과 세상의 형통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이유도 이 땅에서 좋은 것을 얻기 위함입니다. 르호보암 시대 남 유다 땅에 산당과 우상이 만연했던 것처럼,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이러한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이름을 붙잡으면서도 마음은 땅에 묶여 있는 것입니다.

이름의 의미와 믿음의 본질

하나님께서 당신의 모습을 직접 드러내시는 대신 '이름'만을 주신 것은, 우리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사랑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보이는 것을 추구하지만, 선민은 이름이 가리키는 증거에 입각하여 하늘을 향해 살아야 합니다. 사업 성공이나 세상 명예가 목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삶의 의미입니다.

마음의 다원론적 경향과 십자가 생활화

마음은 궁극적인 만족과 기쁨을 줄 수 있다고 믿는 것을 추구합니다. 이 땅의 부와 형통을 기뻐하기로 작정하면, 하나님의 이름을 수단화하게 됩니다. 이는 마치 코미디와 같습니다. 이러한 마음의 다원론적 경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십자가 생활화가 필수적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으로 기뻐할 때, 우리의 기쁨도 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 이름을 놔주거나, 땅을 놓아야 할 때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마음이 도달하고 싶은 곳이 이 땅에서의 부와 형통이라면, 차라리 예수님의 이름을 놔드려야 합니다. 땅을 놓을 마음이 전혀 없으면서 예수님 믿으면 잘 된다는 설교에만 만족한다면, 이제는 예수님을 당신에게 길이 아니라고 인정해야 합니다. 진정한 기쁨과 만족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믿고 싸우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이름을 놓아야 합니다.

불화와 진노의 원인

이 땅에서 기쁨과 만족을 얻으려고 하면,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가 시작되고 평강이 깨집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부자 되고 부흥하려는 것은 하나님을 진노하시게 하는 것입니다. 땅이 좋아서 놓을 수 없다면, 예수님의 이름을 놔주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이 땅에 살고 있는 동안 하나님께만 도달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마음이 이 땅의 모든 소중하고 좋아할 만한 것들을 떠나 지금 하늘의 하나님께 가고 싶지 않으면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때 참으로 기괴한 종교가 나타납니다. 교회를 다니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각종 직분자가 되어서 기도 봉사 헌금 목회 생활을 잘하고 있어도, 마음으로 하늘 하나님께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아직은 하늘 길 되시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을 정 놓지못하겠거든 부탁 드립니다. 제발 예수님 이름을 놔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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