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7:1-8) 죽고 또 죽으면 못 갈 리 없건마는

📖 왕하7:1-8시즌I_구약열왕기하-1

설교 요약

참 풍요는 감사와 기쁨에서 시작된다

세상 사람들은 물질적 풍요를 갈망하지만, 진정한 풍요는 마음의 감사와 기쁨에서 비롯됩니다. 은행 잔고나 좋은 옷, 비싼 차가 아닌, 내면에 충만한 감사와 기쁨이 없다면 진정한 풍요를 누릴 수 없습니다. 이는 구원받은 자의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절망 속의 역설: 굶주림과 넘쳐나는 풍요

아람 군대에 포위된 사마리아 성은 극심한 굶주림으로 자식까지 잡아먹는 비극을 겪습니다. 반면, 성 밖에는 아람 군대가 버리고 간 풍요로운 물자가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이는 영적인 현실과 같습니다. 우리는 행복과 구원의 풍요가 바로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밖에는 적이 있다'는 생각에 갇혀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둥병자들의 길: 자기 부인의 삶

사마리아 성 안의 사람들은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갇혀 굶주림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문둥병자들은 사회적으로 격리되고 모든 관계가 단절된 '죽은 자'와 같은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자기 목숨까지도 죽은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이처럼 자기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죽음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하나님이 베풀어 놓으신 참 풍요의 들판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마존 강의 역설: 곁에 있는 구원

난파된 배에서 죽어가던 사람이 바로 옆에 흐르는 아마존 강물을 마시지 못해 죽어가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우리는 종종 구원과 풍요가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바로 곁에, 하나님이라는 광대한 들판 안에 널려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바닷물'이라 여기며 마시지 못하는 우리의 생각에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된 풍요의 실체

참 풍요의 실체는 바로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다는 것은 내 심장을 그분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분이 내 아버지라는 사실이 현실로 느껴질 때, 모든 먹고 사는 걱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구원받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로 충만해지는 것이 곧 참된 풍요이며, 이것이 우리의 진정한 재산입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죽으라

우리가 살려고 버둥댈 때, 우리는 오히려 서로를 잡아먹는 비극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문둥병자들처럼 십자가를 붙잡고 '죽고 또 죽으면', 어느덧 하나님의 풍요로운 들판 안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돈이나 세상의 인정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로 충만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하나님을 '벌고' '실감하는' 것이 곧 참된 부요입니다.

아버지로 충만해지는 삶

주님께서 머리 둘 곳 없이 사신 것은 청렴함 때문이 아니라, 그분이 이미 하나님 아버지라는 거대한 풍요 안에 거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 아버지로 충만해지면, 세상의 물질이나 명예는 하찮게 보일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굶주려 있기에 우리는 세상의 것에 목말라합니다. 죽고 또 죽음으로 나아가, 하나님 아버지로 충만해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열왕기하 7장 1절부터 8절까지 죽고 또 죽으면 못 갈 리 없건마는오늘 말씀중심으로 <죽고 또 죽으면 못 갈 리 없건마는> 이라는 제목의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죽고 또 죽으면 못 갈 리 없건마는’ 무슨 말인지 다 머리에 연상이 되실 것입니다. "태산이 제 아무리 높아도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이라는 시조의 문구를 패러디한 제목입니다. 그러면 ‘죽고 또 죽어서 못 갈 리 없건마는’ 이라는 말은 어디를 간다는 말입니까? 참 구원과, 참 풍요로 간다는 말입니다. '참'이라는 말을 붙이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세상 모든 사람이 다 풍요를 원하고, 우리가 지금 읽고 있는 열왕기의 시대에도 풍요를 원해서 바알 신을 숭배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여러분 스스로에게도 한번 물어보시지요. 풍요롭다고 느낄 만큼 감사가 있는가? 풍요롭다고 느낄 만큼 내 마음에 행복감이 있는가? "아, 정말 좋다."라고 하는 감탄사가 나올 만큼 마음이 풍요로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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