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24:1-20) 무촌의 양면성

📖 왕하24:1-20시즌I_구약열왕기하-1

설교 요약

하나님과의 무촌 관계

부부가 촌수 없이 가깝다는 '무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비유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가장 가까운 존재는 하나님이며, 이는 하나님과의 무촌 관계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무촌 관계는 양면성을 지닙니다. 마치 부부가 등을 돌리면 남남이 되듯, 하나님과의 관계도 앞을 향할 때와 등을 돌릴 때 극명하게 달라집니다.

유다의 국제적 고립과 배후 상실

요시야 왕 사후, 유다는 애굽과 바벨론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며 국제적인 천덕꾸러기가 되었습니다. 왕들이 연이어 애굽에 조공을 바치거나 바벨론에 배반하며 침공을 받았습니다. 이는 마치 부모 없는 자식처럼, 남편 잃은 여자처럼 아무런 배후 세력 없이 우왕좌왕하다가 결국 망해버린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완전히 등을 돌리신 결과였습니다.

무촌 관계의 극명한 결과

하나님과의 무촌 관계가 가깝게 유지될 때, 세상 그 누구도 우리를 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굳건히 붙드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관계가 끊어져 등을 돌린 '촌수 없는' 관계가 되면, 우리는 동네북 신세가 됩니다. 시드기야 왕처럼 두 눈이 뽑혀 쇠사슬에 묶여 끌려가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왕족, 귀족, 장인 등 모든 유능한 이들이 포로로 잡혀가는 참상이 벌어집니다.

하늘의 권능과 인간의 선택

조선 시대 태종의 일화를 통해 하늘의 권능이 강조됩니다. 임금에게서 부귀영화가 나온다고 믿었던 아전보다, 하늘로부터 온다고 믿었던 아전에게 관직이 내려졌습니다. 이는 하늘이 붙잡는 자를 세상이 물리칠 수 없고, 하늘이 뿌리친 자를 세상이 거둘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유다 백성은 임금(세상 문명)을 붙잡듯 선진 문명을 붙잡고 하늘에 등을 돌렸습니다. 이는 스스로 하늘의 뜻을 뿌리친 결과였습니다.

십자가를 통한 마주보는 무촌 관계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는 바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의 마주보는 무촌 관계를 회복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십자가를 생각할 때, 우리는 세상 것에 대해 죽고 등을 돌리며 하나님을 마주보게 됩니다. 세상의 힘에 흔들리지 않고 하늘의 평강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하버드생의 비참한 말로와 중학교 졸업생의 다윗과 솔로몬 같은 삶은, 하늘과 마주보는 관계의 중요성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등 돌린 무촌 관계의 비참함

하나님과 등을 돌린 무촌 관계는 결국 세상의 포로가 되는 비참함으로 이어집니다. 바벨론(돈), 애굽(세상 욕망)의 포로가 되어 끌려다니며 하늘의 보화인 평강, 기쁨, 감사를 모두 상실하게 됩니다. 지금도 세상의 포로가 되어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과 마주보는 무촌 관계만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본문 도입부

열왕기하 24장 1절부터 20절까지 무촌의 양면성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중심으로 <무촌의 양면성>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무촌의 양면성’ '무촌'이라고 하면 부부관계가 촌수로 따져서 무촌입니다. 너무 가깝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자식 간이 1촌이고, 형제들 간이 2촌이고, 부모의 형제와의 관계가 3촌입니다. 오늘 영적으로 말하자면 우리가 읽은 부분은 여호야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에 앞서 요시야 왕이 있었고 그 다음에 여호아하스 왕이 있었고 여호아하스 왕은 3개월 만에 애굽으로 붙잡혀 가고, 그리고 똑같이 요시야의 아들 중에 여호야김이 왕이 되어서 11년간을 통치를 하고 애굽에 조공을 바치고, 그 다음에 여호야김의 아들 대에 느브갓네살 왕의 1차 침공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 다음에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이 바벨론의 2차 침공을 받게 됩니다. 여호야긴은 3개월 통치합니다. 그 다음에 여호야긴의 삼촌인 시드기야가 마지막 왕이 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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