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관련 영적 김영란법 (열왕기하 5:15~27)

📖 열왕기하 5:15~27시즌II_구약열왕기하-2

설교 요약

영적 김영란법의 필요성

내일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은 공직자의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를 금지하여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본문은 이보다 더 시급한 하나님의 일꾼들의 공정한 사명 수행과 교회 신뢰 확보를 위한 '영적 김영란법'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만약 영적 김영란법이 먼저 있었다면, 세상의 법은 불필요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나아만의 변화와 엘리사의 거절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나병 치료라는 극적인 경험을 통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그는 엘리사에게 감사 예물을 드리려 하지만, 엘리사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이는 단순한 감사 표시를 넘어, 하나님의 일꾼들이 부패하지 않고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게하시의 시각과 엘리사의 초점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는 나아만의 예물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엘리사의 초점은 다릅니다. 엘리사는 나아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변화된 것에 더 큰 가치를 둡니다. 게하시는 기적 자체에만 집중했지만, 엘리사는 나아만이 하나님을 자기처럼 경외하게 된 것에 대해 오히려 고마움을 느낍니다. 이것이 바로 사명자의 마음입니다.

사명자의 보답과 맷집

사명자에게 가장 큰 보답은 말씀을 듣고 전하는 자와 똑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역시 제자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돈을 사랑하여 예물을 원하는 것은 사명 수행의 결과에 대한 거래이며, 이는 하나님의 은총보다 돈을 우위로 삼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이러한 부패를 막기 위해 예물을 거절하며 영적인 맷집을 보여줍니다.

후원의 올바른 자세

엘리사가 수넴 여인이나 바알 살리사 사람으로부터 물질적 후원을 받은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사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받은 은총에 대한 보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엘리사에게 예물을 주라고 하실 때에 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일꾼을 후원하는 것 또한 하나님과 직접 맞닿아 수행하는 사명입니다. 사명이 아니라면,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 후원도 시간이 지나면 장사와 거래가 될 수 있습니다.

십자가 생활화와 영적 김영란법의 실천

오늘날에도 돈과 성공을 우선시하는 세태 속에서, 엘리사가 말하는 영적 김영란법이 우리 삶에 들어와야 합니다. 사명 수행의 결과에 대해 '내가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십자가에서 죽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명은 장사가 되고, 서운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좌로 우로 치우치지 않고 사명자의 길을 걸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돕는 사명자들을 세우실 것입니다. 진정한 보답은 십자가 생활화를 통한 하나님 경외입니다.

본문 도입부

내일부터 시행 되는 김영란법이란, 공직자 등에 대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를 금지함으로써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된 ‘청탁금지법’ 입니다. 그러나 실은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이 급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꾼들의 공정한 사명수행과 교회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일이 더 시급한 형편입니다. 영적 김영란법이 먼저 있었더라면 아마 국회가 제정하는 김영란법은 불필요했을지도 모릅니다. 열왕기하 5장 15절부터 27절까지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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