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食人)종과 식신(食神)종 (열왕기하 6:24~33)

📖 열왕기하 6:24~33시즌II_구약열왕기하-2

설교 요약

'식신종'의 참된 의미

오늘날 '식신'은 단순히 많이 먹는 사람을 뜻하지만, 성경에서 예수님은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자신의 죽음으로 동일시하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라는 표현은 다른 것으로는 마음의 만족과 기쁨을 얻을 수 없다는 결연한 단언입니다. 마음이 세상 것을 생각하고 기뻐하는 것은 곧 그것을 '먹는' 것이며, 이는 예수님을 먹는 '식신종'의 삶과 대조됩니다.

마음의 굶주림과 '식인종'의 모습

사마리아 성이 아람 군대에 포위되어 극심한 기근에 시달렸던 본문은, 마음이 세상 바다에 빠져 세상 것으로 굶주림을 채우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귀 머리나 비둘기 똥에 엄청난 값을 지불하며 먹으려 했던 참상은, 마음의 빈 공간을 세상적인 것으로 채우려는 인간의 비참한 현실을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 제공하신 참된 양식이신 예수님을 먹지 않을 때, 우리는 자녀, 배우자, 성공 등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통해 만족을 얻으려 하며, 이는 하나님 보시기에 자식을 잡아먹는 식인종과 다를 바 없습니다.

세상 만족 추구의 허망함

자녀의 성공이나 물질적 풍요를 통해 기쁨과 만족을 얻으려는 것은, 마치 비둘기 똥에 어마어마한 값을 지불하며 허기를 채우려는 것과 같습니다. 돈을 벌어 만족하려는 행위, 기업을 일궈 만족하려는 행위 모두 허망한 만족을 좇는 '식인종'의 모습입니다. 목사가 예배당을 지어 만족하려는 것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나귀 머리를 비싼 값에 사는 것과 같은 어리석음입니다.

'식신종'으로의 전환: 하늘을 먹는 삶

이러한 '식인종'의 삶에서 벗어나려면, 마음으로 하늘을 봐야 합니다. 하늘을 본다는 것은 곧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예수님을 먹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먹는다는 것은 더 이상 세상의 것으로 만족하려 하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빈 마음을 세상 것으로 채우려 하지 않고, 하나님으로 완전히 배부르고 행복한 모습으로 타인을 대해야 합니다. 아내로부터 행복을 얻으려 하는 것은 아내를 잡아먹는 것이고, 남편으로부터 행복을 얻으려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동선을 따라 하늘을 소유하기

하늘을 실제로 소유하기 위해서는, 부활하여 승천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읽어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것들, 즉 자녀, 결혼, 성공 등 황홀한 기쁨을 칼로 무 자르듯이 던져버리시고 아버지와 함께 계시기를 선택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마음을 따라, 우리가 좋다고 여기는 세상적인 것들을 등 뒤로 던져버리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함께 있기를 선택할 때, 우리 마음도 하늘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것이 진정한 '식신종'의 삶입니다.

본문 도입부

여기서 식신(食神)이란 요즈음 대중에게 회자 되듯 특별히 음식을 많이 먹거나 좋아하는 사람을 일컫지 않습니다. 식인(食人)종이 사람 잡아 먹는 종족을 뜻 하듯이, 글자대로 신(神)을 먹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참된 양식, 참된 음료라는 말은 이것 말고 다른 것은 먹고 마시면 안 된다는 뜻이지요. 누구든 신을 먹지 않아서 지독한 기근에 짓눌리면 오물, 사람 불문하고 닥치는 대로 잡아먹습니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