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장수와 갈증장수 (렘 2:1-37(13)
설교 요약
생수의 근원을 버린 선민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이시지만, 선택받은 백성들은 이 근원을 버리고 '가두어두지 못할 웅덩이'를 팠습니다. 이는 마치 사막에서 물주머니를 내던지는 것과 같은 어리석음입니다. 이러한 죄악의 결과로 선민은 비극적인 역사를 맞이하게 됩니다. 생수의 근원을 버리는 행위는 단순히 종교적 행위를 넘어, 마음의 변화 속에서 하나님이 버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갈증의 근원, 하나님
우리가 갈증을 파는 동안 하나님이 버려집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곧 우리의 갈증의 근원이자 이유입니다. 인간에게는 본래 하나님을 향한 갈증, 즉 사랑으로 표현되는 소원과 욕구가 주입되어 있습니다. 이 갈증은 오직 하나님만을 향하도록 창조되었으나, 사탄은 이 갈증을 돈, 명예, 성공 등 세상적인 것으로 팔아버리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갈증장수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갈증을 팔아먹는 행위
사탄은 우리의 갈증을 돈, 자녀, 애인, 성적, 승진 등 세상적인 것에 팔아넘기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 한 분만을 향해야 할 갈증을 잃어버리고, 세상적인 것에 허덕이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현장을 에덴으로 만들어주실 만큼 우리를 위해 갈증을 느끼셨지만, 우리는 그 갈증을 돈, 건강, 자녀의 성적 등 세상적인 것에 팔아먹고 하나님 자신을 버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선민이 저지른 두 가지 죄악입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는 제사장과 선지자
본문은 제사장들이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고 묻지 않으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한다고 지적합니다. 바알은 풍요와 다산의 신으로, 이는 설교 강단에서 세상적인 성공과 안녕을 설교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자신을 만나고 그분으로 만족해야 할 갈증을 잃어버리고, 세상적인 것을 구하며 하나님을 우상화시켜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을 우상화시키는 행위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광야의 의미와 가나안 땅의 타락
하나님은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셨던 시간을 그리워하십니다. 광야는 아무것도 소유할 수 없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았던 때입니다. 광야는 선민의 기업이 오직 하나님 자신임을 가르쳐주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는 땅을 더럽혔는데, 이는 세상적인 것들에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깨끗한 밥을 화장실 바닥에 던지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의 갈증이 세상적인 것에 향할 때 모든 것이 더러워집니다.
갈증 회수와 십자가의 능력
우리가 돈, 자녀, 건강 등 세상적인 것에 갈증을 느낄 때, 이는 갈증을 팔아먹은 것입니다. 이때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자기-주권의 죽음을 경험해야 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고 고백하며 갈증을 느꼈던 대상에 대해 죽을 때, 팔아먹었던 갈증을 회수하고 하나님으로 충만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대해 갈증을 느끼시며, 우리가 십자가에 죽을 때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풀려나가게 하십니다.
갈증장수 멈추고 하나님을 경험하라
봉이 김선달이 물을 팔아 재산을 모았지만, 우리는 갈증을 팔아먹으면서 생수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버립니다. 갈증장수하며 평생 갈증에 허덕이다 죽지 마십시오.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세상적인 모든 갈증에 대해 죽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갈증에 의해서 우리의 삶은 복지가 될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린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 ❓우리의 갈증이 세상적인 것으로 팔려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제사장과 선지자들이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한다는 것은 오늘날 교회에서 어떻게 나타날 수 있나요?
- ❓광야 생활이 우리에게 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인가요?
- ❓십자가를 붙잡고 죽는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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