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일의 빼빼와 천국 빼빼들 (렘 45:1-5)
설교 요약
일본에서 가장 마른 사람을 '비 사이로 막가'라고 한다. 너무 말라 빗방울 사이로 지나가 비를 맞지 않는다는 유머다. 이와 같이 천국 백성 역시 이 땅에서 '빼빼'로 살아야 한다. 그 이름은 바로 **'재난 사이로 막가'**다. 본문 5절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이 하리라"고 선언한다. 전쟁통에 파괴되지 않고 보존되는 노획물처럼, 재난 속에서도 생명을 보존하는 것이 바로 천국 백성의 모습이다.
'큰 일'을 찾지 말라
바룩은 민족의 멸망 예언을 기록하며 깊은 고통과 탄식에 잠겼다. 그는 이 재난 속에서 민족을 위해 무언가 '큰 일'을 할 수 없을까 고민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렘 45:5). 이는 현실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인간적인 노력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큰 일'을 찾는 생각을 멈추고, 오직 네 목숨 하나 구하는 것에 집중하라고 하신다. 이것이 바로 천국 백성의 의식 구조, 즉 '빼빼'한 마음이다.
재난을 보는 자
유다의 멸망 속에서 살아남을 약속을 받은 세 사람이 있다. 선지자 예레미야, 서기관 바룩, 그리고 환관 에벳멜렉. 이들의 공통점은 미래의 성공이나 번영이 아닌, 이 땅에 임할 재난을 보았다는 것이다. 재난을 보지 못하는 것은 죄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죄는 하나님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 것들이 마음에 자리 잡는 것이다. 죄를 보는 자만이 그 위에 임하는 재난을 볼 수 있으며, 이 재난을 보는 자만이 구원받는 신앙인이다.
'다이어트'의 필요성
바룩의 고통은 민족과 가정을 향한 염려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이 그리하겠거늘" (렘 45:4)이라며, 이는 하나님의 영역임을 분명히 하신다. 우리는 민족이나 가정을 걱정할 자격이 없다. 오히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마음속에 붙잡고 있는 세상의 모든 것, 심지어 자녀와 인생까지도 내려놓아야 한다.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 내가 세상에 대해 죽은 자임을 고백할 때, 비로소 우리는 '빼빼'한 자가 되어 재난 사이로 막갈 수 있다.
진정한 '빼빼'의 복
세상에 대해 '빼빼'한 자, 즉 마음에 아무것도 없는 자만이 진정한 부요함을 누린다. 나라, 민족, 가정, 사업, 내 인생까지도 하나님께 맡기고 오직 하나님만 붙드는 자. 이러한 '빼빼'한 자는 죄 때문에 임하는 모든 재난을 피할 것이며,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고 마음에 평강이 임할 것이다. 하늘에서 오는 은혜를 다 맞는 '하늘의 뚱보'가 되는 것이다. 이 땅에서 땅에 대해 빼빼한 천국 백성들이 바로 '재난 사이로 막가는 빼빼들'이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이 땅에서 '빼빼'로 산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의미하는가?
- ❓재난을 보는 신앙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세상 것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다이어트'는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가?
- ❓하나님이 세우시고 허시는 일에 대해 인간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 ❓'하늘의 뚱보'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