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샘과 마농의 샘 (렘 6:1-30(8)

📖 렘 6:1-30(8시즌I_구약예레미아-1

설교 요약

탐욕의 샘, 하늘의 샘을 막다

영화 '마농의 샘'은 탐욕이 어떻게 개인과 가족을 파멸로 이끄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세자르와 위골랭은 플로래트의 땅에 있는 샘물을 막아 헐값에 사들이려 했지만, 결국 이 탐욕은 장의 죽음, 위골랭의 자살, 그리고 마농과의 원수 관계라는 비극을 초래합니다. 이처럼 인간의 탐욕은 자신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와 수백 배의 불행을 안겨줍니다.

예루살렘의 죄악: 하늘의 샘을 막은 선민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의 죄악을 지적하며 멸망을 예언합니다. 예루살렘은 본래 하나님의 인격적인 사랑이 샘물처럼 터져 나오는 '하늘의 샘'이었으나, 거민들의 마음속에서 터져 나온 탐욕의 샘물이 이 하늘의 샘을 막아버렸습니다. 가장 작은 자부터 선지자와 제사장까지 모두 탐욕을 부리며 거짓을 행했습니다.

탐욕의 본질과 하나님의 경작지

탐욕은 단순히 무언가를 갖고 싶어 하는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경작하셔야 할 우리의 삶의 현장(가정, 직장 등)을 마치 세자르와 위골랭이 장의 땅을 빼앗듯 빼앗아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대로 받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드는 것을 내 방식대로 차지하려 할 때 죄가 시작됩니다. 에덴동산이 아담과 하와에게 주어졌듯,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대로 받고 사는 것이 원리입니다.

죄의 부담과 번제의 정신 상실

선민으로서 죄를 짓는 것은 단순히 자신만의 멸망으로 끝나지 않고 '하늘의 샘'을 막는 이차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죄의 부담을 덜어주시기 위해 번제 제사를 주셨지만, 예루살렘 거민들은 이 번제의 정신을 잃고 자신의 탐욕을 뉘우치지 않았습니다. 제사장과 선지자들마저 거짓을 행하며 평강을 외쳤습니다.

십자가: 탐욕의 샘을 막는 유일한 길

오늘날 예루살렘 성전의 샘터는 주님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우리의 탐욕적인 마음을 죽이는 것이야말로 내 탐욕의 샘을 막는 유일한 길입니다. 십자가를 거치지 않고 탐욕을 키우면 세자르와 같은 불행이 우리에게도 똑같이 임할 것입니다. 날마다 십자가를 붙잡고 내 마음에서 샘솟는 탐욕의 샘을 막아야 합니다.

하늘의 샘을 다시 열기 위한 소망

우리의 삶이 현실과 맞지 않아 탄식이 나올 때, 그 탄식을 주님의 십자가에서 죽여야 합니다. **“저는 이 땅에 대해서 죽었습니다. 오직 내 마음은 하나님이 계심으로 위로를 받게 해주시고… 천국을 마련해놨다는 것으로 소망을 삼게 해주세요.”**라고 고백하며 십자가를 붙잡을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탐욕의 샘을 막고 하늘의 샘이 열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하늘의 샘과 마농의 샘 렘 6:1-30(8)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중심으로 ‘하늘의 샘과 마농의 샘’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합니다. 하늘의 샘은 오늘 본문에 죄악이 지적되면서 멸망이 예언되어지고 있는 예루살렘을 말하는 것이고, 마농의 샘은 여러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1986년에 상영된 프랑스 영화로 1988년에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탁월하게 인정을 받은 영화입니다. 그래서 백년 프랑스 영화에 자존심을 살린 영화라고까지 말하는 영화가 1부 2부를 합치면 거의 네 시간 가까운 긴 영화인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오늘 아침에 마농의 샘이라는 영화를 간략하게 우리가 서로 이야기하며 나눠보지요. 그것이 오늘 본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믿기 때문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1920년 프랑스의 남동부 프로방스 지방의 한 시골 마을입니다. 그 마을에 유지로서 한 초로의 남자 세자르(이브몽땅 분)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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