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 보이려 내는 나 놈 목소리 (예레미야 11:1~23)
설교 요약
하나님의 목소리를 가로막는 '나 놈 목소리'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유괴하려는 존재가 있습니다. 이 유괴범의 목소리가 바로 '나 놈 목소리'입니다. 이는 나의 판단과 생각으로, 하나님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리지 못하게 하는 '이어폰'과 같습니다. 나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세 보이는 것'에 대한 인간의 욕망
인간은 하나님처럼 '세 보이고 싶어 하는' 욕망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하는 자가 되려 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말씀에 '끼어드는' 행위이며, 인간의 죄는 바로 이 '세어 보이려는' 욕망에서 비롯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심으로써 이와 대조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말하는 자와 듣는 자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으로서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지금도 만물은 그 말씀을 받아 존재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목소리를 받아들이도록 특별히 창조되었습니다. '말한다'는 것은 곧 세다는 증거이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인간은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려 합니다. 아브라함은 이삭보다 하나님 앞에 있음을 우선시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언약의 파기: '나 놈 목소리'의 결과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목소리에만 집중하고 청종하라는 가르침을 받았지만, 결국 '세어 보이려는' 욕망으로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하나님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리지 않는 이유는 '나 놈 목소리' 때문이며, 우리의 잘못된 기도 역시 '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마음에 담은 세상과 '나 놈 목소리'의 죽음
자신의 미래, 가족, 직장 등 세상의 것을 마음에 담으면 '나 놈 목소리'가 커져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기 위해서는 마음에 담긴 세상에 대해 죽는 과정, 즉 십자가 생활화가 필요합니다. 세상의 것을 마음에 담는 것은 가장 부자연스러운 일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올 때 비로소 율법이 완성됩니다.
십자가 생활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는 삶
세상에 있는 어떤 것도 마음에 담아서는 안 됩니다. 마음에 담으면 '나 놈 목소리'가 나와 우리를 죽음으로 유괴해 갑니다. 십자가에서 '나 놈 목소리'를 죽일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하여 입을 열 때마다, 손과 발을 움직일 때마다 하나님의 목소리가 열매로 맺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나의 '나 놈 목소리'는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이유는 정말 '나 놈 목소리' 때문인가요?
- ❓십자가 생활화는 어떻게 실천할 수 있나요?
- ❓세상에 있는 것을 마음에 담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릴 때 나의 삶은 어떻게 변화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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