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 속에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예레미야 20:1~18)

📖 예레미야 20:1~18시즌II_구약예레미야-2

설교 요약

질서, 삶의 기준점

삶의 무질서가 사라지고 질서만 잡히면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질서 잡기는 인생의 100%를 투자해야 할 만큼 중요하며, 이는 무딘 도끼로 힘쓰는 것이 아니라 날카로운 도끼를 준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링컨의 말처럼, 도끼를 가는 데 시간을 투자하듯 모든 시간을 질서를 잡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질서 잡기의 핵심은 기준점의 확보입니다. 군사력, 금 보유량처럼 명확한 기준이 있을 때 질서가 잡히듯, 우리 삶에도 기준점이 필요합니다. 이 기준점을 확보할 때 질서 잡힌 삶이 가능해집니다.

기준점 상실, 멸망의 넝쿨

남 왕국 유다 백성은 기준점을 확보하는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드라마에서 차윤희가 기피하던 시댁이 넝쿨째 굴러들어온 것처럼, 멸망이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질서가 잡히면 삶에 자유와 즐거움이 넝쿨째 굴러들어오지만, 질서가 잡히지 않으면 멸망과 환란이 넝쿨째 굴러들어옵니다. 과거의 잘못, 현재의 매너리즘, 미래에 대한 걱정 모두 지금 질서의 기준을 잡는 것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과거를 바로잡거나 현재를 개혁하려 애쓰는 대신, 지금 질서의 기준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스훌, 질서의 왜곡

성전 감독관 바스훌은 '즐거워하다, 자유를 가져오다'라는 뜻의 이름과는 달리, 예레미야를 때리고 감금하며 사방에 두려움이 있는 자('마골밋사빕')가 되었습니다. 그는 성전의 질서와 보안을 책임지는 중요한 직책을 맡았지만, 하나님의 선지자를 구속함으로써 성전이 질서 대신 혼동을 가져다주는 형틀로 전락했음을 보여줍니다. 본래 성전은 선민들의 삶의 기준점이 되어야 했으나, 지도자들은 표면적인 질서만 감시할 뿐 하나님의 질서에는 무관심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선민들을 깨진 질그릇처럼 여기시게 된 이유, 즉 질서를 잃었기 때문임을 상징합니다.

하나님, 삶의 좌장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사라지고 질서가 자리 잡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적 활동에서 비롯됩니다.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 '빛이 있으라'고 말하며 자신의 판단으로 질서를 부여하려 할 때, 오히려 더 큰 혼동이 생깁니다. 질서를 잡기 위해 하나님을 우리의 좌장(坐杖), 즉 가장 뛰어난 어른으로 모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인정할 때 무질서하던 삶의 영역에 질서가 생겨나고, 하나님은 우리 삶에 넝쿨째로 들어오시며 채워가십니다. 인간관계 속에서도 대면하는 사람보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모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십자가, 무질서의 죽음

성전에서 이루어져야 했던 일은 내가 최우선으로 삼았던 세상 것들에 대한 죽음입니다. 스스로 '빛이 있으라'고 명령하는 삶, 세상 문제를 향해 걱정하고 염려하는 마음은 그 자체로 무질서이며, 이는 하나님을 머슴처럼 부리려는 생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선민들은 상번제를 통해 무질서를 향해 가는 마음을 죽여야 했듯,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서 무질서를 향해 가는 마음을 죽여야 합니다. 모든 마음을 하나님께 투입하기 위해, 모든 관심사를 십자가에서 죽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좌장으로, 넝쿨째 굴러오는 복

삶은 복잡해 보여도 태초의 혼돈과 공허와 흑암 같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빛이 있으라'는 지시로 사라졌듯, 우리가 마음에서 하나님을 가장 먼저 바라보고 삶의 좌장으로 인정해 드릴 때 질서가 생겨납니다. '나는 이 세상에 대해 죽은 사람입니다'라는 고백을 통해 하나님을 좌장으로 모시고 인생의 기준점을 확보한다면, 우리의 삶은 넝쿨째 굴러들어온 당신이신 하나님을 통해 이끌어져 갈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시면 질서가 생겨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창조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좌장으로 인정하는 삶은 기쁨과 즐거움이며,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좋은 삶이 될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질서 속에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예레미야 20장 1절부터 18절까지 임멜의 아들 제사장 바스훌은 여호와의 성전의 총감독이라 그가 예레미야의 이 일 예언함을 들은지라 이에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베냐민 문 위층에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채워 두었더니 다음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에서 풀어 주매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너로 너와 네 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네 눈은 그것을 볼 것이며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그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겨 칼로 죽이리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질서 속에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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