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 사탑의 기울어진 5m (예레미야 34장 1~22)
설교 요약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난 '기울어짐'의 가치
세상의 모든 탑은 수직을 기준으로 세워지지만, 피사의 사탑은 최대 5.4미터까지 기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명물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기준에서 벗어난 '기울어짐'이 오히려 독특한 가치를 부여합니다. 오늘 본문은 유다의 멸망 직전 상황을 통해, 인간이 스스로 세운 기준 때문에 복지를 잃어버리는 이유를 보여줍니다. 피사의 사탑처럼, 우리 삶의 '기울어짐' 속에서 하나님의 불가사의한 은혜와 축복을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처럼' 되려는 욕망과 '갑질'의 본질
인간은 본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처럼' 되려는 욕망으로 자신만의 기준을 세웁니다. 이는 배우자, 자녀, 심지어 노비에게까지 자신의 기준을 강요하는 '갑질'로 나타납니다. 유다 백성이 동족 노비를 풀어주었다가 다시 잡아들인 것처럼, 스스로 세운 기준을 포기하지 못하는 질긴 죄악의 기질이 행복한 삶의 복지를 빼앗아 갑니다. 광고는 이러한 인간의 타락한 기준을 자극하고 강화시켜 이득을 취합니다.
하나님의 노비, '종의 형체'를 가지신 예수님
선민은 하나님의 노비로 부름 받았지만,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처럼 살아가려 합니다. 하나님의 노비가 된다는 것은 주인과 온전히 하나가 되어 주인의 뜻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모범을 보이시기 위해 스스로 하나님 되심을 부인하시고 '종의 형체'를 가지셨습니다. 이는 인간이면서 하나님과 하나 되신 최초의 모습이며, 우리 역시 하나님의 노비가 되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불가사의'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라
우리의 기준에 맞지 않는 상황과 사람들을 볼 때 불평과 염려가 생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머리털 하나까지도 관장하시며 우리의 삶을 '불가사의'하게 이끌어 가십니다. 자녀의 공부, 배우자의 모습, 직장의 승진 등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난 것처럼 보이는 모든 일들 속에는 하나님의 오묘한 계획이 있습니다.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졌기에 사랑받는 것처럼, 우리 삶의 '기울어짐' 속에서 하나님의 준비하신 행복과 축복을 발견해야 합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하나님의 재벌'이 되라
세상이 강요하는 기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노비가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세상의 기준에 대해 죽고, 하나님과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세상의 기준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하나님의 재벌이 되면 될수록 나와 세상의 기준으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가족, 건강 등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불가사의한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오묘한 '움직이는 피사의 사탑'이 될 것입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하나님과 하나 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 하나님의 부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진 것이 왜 긍정적인 가치를 가지는가?
- ❓인간이 '하나님처럼' 되려는 욕망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가?
- ❓하나님의 노비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며, 예수님은 이를 어떻게 보여주셨는가?
- ❓내 삶에서 '불가사의'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가?
- ❓십자가를 붙잡고 '하나님의 재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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