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하나님께 고자질하라 (요엘 3:1~21)

📖 요엘 3:1~21시즌II_구약요엘~말라기-2

설교 요약

고자질: 인생을 온전케 하는 최초의 처세술

우리가 흔히 '고자질'이라고 하면 남의 잘못이나 비밀을 일러바치는 부정적인 행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 살 아이도 본능적으로 하는 고자질은 사실 자기 보호의 방어 기재이자 인생을 온전하게 만드는 무척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는 단순히 이 세상에서의 삶뿐만 아니라 내세의 삶까지도 결정짓는 놀라운 힘을 지닙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은 우리가 얼마나 믿음의 고자질을 잘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 고자질하는 것의 의미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이미 알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께 고자질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는 하나님이 모르시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고자질하는 내용이 나, 세상, 그리고 하나님 모두 알고 계신 상황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부분을 건드리는 것입니다. 즉, 실제 상황이 나에게 어떤 피해를 끼쳤는지, 특히 마음이 하나님을 첫 번째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하나님을 잃어버린 상태임을 정확히 이해하고 고자질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고자질의 핵심: 십자가 바라보기

돈이 없다는 실제 상황에 마음이 사로잡혀 하나님을 잃어버린 상태를 하나님께 고자질하는 것이 바른 기도입니다. 이러한 기도가 응답받기 위해서는 자가당착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되찾고자 하는 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 방법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세상 문제에 사로잡힌 나의 상태가 십자가의 예수님처럼 처참한 형벌을 받아 마땅한 상태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인정이 바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성립시킵니다.

여호사밧 왕의 고자질: 하나님을 첫 번째 현실로

암몬, 모압, 마온 연합군의 침공 앞에서 여호사밧 왕은 두려움을 느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를 준비하는 대신 여호와께로 낯을 향했습니다. 그는 적군이 쳐들어왔다는 실제 상황에 마음이 정복되어 하나님을 잊게 된 것이 진짜 문제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백성들에게 금식을 명하고 성전으로 불러 모아, 번제단의 어린양을 바라보며 마음이 그 어린양과 함께 죽어야 함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는 문제보다 먼저 하나님을 마주대하겠다는 마음가짐의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상달되는 고자질

여호사밧 왕의 고자질은 마음이 실제 상황에 정복되어 하나님을 첫 번째 현실로 느끼지 못하게 되었음을 인정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죽어 마땅한 악한 상태였기에, 벗어나 하나님을 현실로 삼게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단순히 적군을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된 상태 자체를 문제 삼았기에 그의 고자질은 하나님께 상달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첫 번째 현실로 보이기만 한다면, 우리를 압박하는 모든 실제 상황은 하나님이 처단하시고 해결하실 일이 됩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의 고자질

우리가 문제시해야 하는 것은 주어진 실제 상황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입니다. 마음에서 하나님을 첫 번째 현실로 삼는 것이 해답입니다. 여호사밧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께 마음을 돌리자, 문제로 존재했던 연합군은 스스로 자멸했습니다. 군대보다 성가대를 앞세웠던 것은 문제보다 먼저 하나님을 마주대하겠다는 마음의 표현이었습니다. 우리 또한 삶의 실제 상황으로 인해 하나님을 잊게 되었다면, 마음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고자질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이때 마음의 신실함을 증명하는 방법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며 하나님을 빼앗긴 마음이 죽어 마땅함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가족에게서조차 고자질이 필요하다

마음에서 하나님을 빼앗고자 하는 문제는 비단 원수들에 의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조차도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사랑하는 가족조차도 내 마음에서 하나님을 두 번째, 세 번째로 밀어낸다면 내 마음을 정복하려는 원수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가족들에 대해서조차 하나님께 고자질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밀려난 마음을 갖는 것이야말로 죽어 마땅한 죄악 된 모습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백발백중하는 고자질 기도

우리는 "내 힘으로는 자녀 문제, 돈 문제, 직장 문제에 대해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을 사로잡은 문제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손대 주시옵소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내가 주님과 연합하여 이 상황에서 해방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백발백중하는 고자질 기도입니다. 이 기도를 통해 내 마음을 지배하고자 하는 모든 실제 상황들에 하나님의 손이 닿아 처리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께로 가서 하나님만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요엘 3장 1절부터 21절까지 보라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가운데에서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끌어가서 소년을 기생과 바꾸며 소녀를 술과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삶을 하나님께 고자질하라>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삶을 하나님께 고자질하라’ 요엘서 3장에서 드러나는 표면적인 내용은 하나님께서 선민들의 대적들에게 원수를 갚으시고 선민을 구원하셔서 삶을 형통케 하시리라는 예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1장에서 메뚜기 떼의 재앙을 살펴보았고, 2장에서는 마음 찢기를 통한 삼중 충만을 살펴보았습니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