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과 사자, 제로원 오리지널 (계5:8~14)
설교 요약
어린양과 사자의 역설적 통합
예수님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면서 동시에 사자이십니다. 이 모든 측면에서 대극점에 놓인 두 모습이 한 인격 안에서 통합되는 것은 놀라운 역설입니다. 더욱이, 반드시 어린양이 되심으로써만 사자가 되신다는 이 역설적 통합이야말로 모든 것을 개벽할 제로원 신앙 원리의 오리지널입니다. 본문 12절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라고 말하지만, 이는 어린양의 속성과는 전혀 맞지 않는 사자의 속성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모든 속성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고 선포됩니다.
제로 상태를 통한 하나님의 속성 발현
이러한 역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동등 되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동등 됨을 비우시고 종의 형태를 띠신 어린양의 자리로 가셨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어린양은 본질적으로 능력, 부, 지혜, 힘, 존귀, 영광, 찬송이 모두 제로 상태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제로 상태로 놓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들을 행하시도록 하셨습니다. 즉, 어린양 되심을 통해 하나님의 일곱 가지 속성이 예수님 안에 온전히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어린양 예수님이 능력과 부와 지혜 등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고 말하는 이유이며, 결과적으로 사자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파트너십
예수님께서 당신의 힘을 제로로 놓으시고 하나님의 힘을 나타내신 것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과 파트너십의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사업, 육아 등 어떤 영역에서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우리보다 월등하시기에, 우리는 우리의 힘과 지혜를 제로로 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원죄로 인해 스스로 계획하고 소원하는 체질 때문에 우리는 이를 쉽게 실천하지 못합니다. 스스로를 제로로 놓으려는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십자가를 통한 제로 상태의 성취
우리가 스스로 제로가 될 수 없기에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비로소 나라와 제사장이 됩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를 통해 나타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며,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1:1로 만나게 될 때 제사장이 됩니다. 이렇게 제로가 된 자는 세상에 대해서는 왕 노릇을 하게 됩니다. 세상의 왕은 자기 행동의 원리를 자기 안에 가진 자이며, 누구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어린양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양이 된 자는 세상에 대해 왕이 되는 것입니다.
제로원 원리의 삶의 적용
우리가 인간 세상에서 별 볼일 없는 지위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역할이라고 믿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펼쳐지기를 바랄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세상의 사자가 되려 하거나, 하나님의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면 어린양 됨이 끝나버립니다. 지속적으로 어린양 됨을 통해 이 세상을 마칠 때, 우리를 위해 준비된 두루마리가 주님을 통해 펼쳐질 것입니다. 제로원 원리는 바로 우리가 제로 될 때 하나님이 나타나시고, 그 하나님이 사자처럼 비칠 때 다시 제로 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인생과 인류 역사가 개벽될 수 있다는 진리입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어린양과 사자가 어떻게 한 인격 안에서 통합될 수 있습니까?
- ❓예수님께서 자신을 '제로' 상태로 놓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우리가 '제로' 상태가 되는 것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가능합니까?
- ❓세상에 대해 '왕 노릇'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 ❓십자가 복음은 우리의 삶에 어떻게 실제적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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