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맹공격하는 두 증인 (계11:1~13)

📖 계11:1~13시즌I_신약요한계시록-1

설교 요약

측량 받는 영역과 증인의 소명

교회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해 측량되는 부분과 내버려 두시는 부분으로 나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 그리고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는, 즉 하나님의 관심과 보호의 영역에 속한 자들입니다. 이 측량 받는 영역 안에서 우리는 증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증인은 본 것과 들은 것을 사실대로 옮기는 자로서, 땅을 공격하는 사명을 부여받습니다. 이는 억울해서 땅을 치는 것이 아니라, 땅에 흠집을 내고 상하게 하며, 땅을 공격하는 행위입니다.

땅을 공격하는 이유: 시간 바깥의 하나님

두 증인이 땅을 공격하는 이유는, 그들이 본 것과 들은 것에 근거할 때 이 땅이 공격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본 것은 시간 공간을 초월하여 계시는 하나님, 즉 머리에는 무지개가 있고 얼굴은 해처럼 빛나는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이 하나님을 땅에 사는 동안 보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성소와 제단, 그리고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우리 식으로 말하면, 십자가가 번제단이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이 말씀의 총화입니다. 십자가를 마음에 기억하고 십자가에서 내가 죽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임하시고 당신의 모습을 보여주시며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증인의 사명: 땅에 대한 공격

하나님을 보고 들은 증인은 필연적으로 증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땅에 근거를 두고 평강과 기쁨의 삶을 구축하려는 모든 사람을 향해 땅을 치기 시작합니다. '땅에 근거를 두고 기쁨을 얻는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하나님이 시간 바깥에서 살아 계시는데, 왜 땅에서 기업을 찾으려고 하느냐?'라고 외치며 땅을 공격합니다. 이는 마치 엘리야가 비를 오지 못하게 하고 모세가 물을 피로 변하게 한 것처럼, 영적인 권능을 행하는 것입니다. 이들의 증언은 땅에 마음을 붙였다가는 멸망할 것이라고 말하며, 땅의 존재 자체를 무효화시키고 무의미화시키는 재앙과 같습니다.

교회 안의 두 부류: 경배하는 자와 이방인

성전 바깥마당의 이방인은 교회를 말합니다. 분명히 교회 안에 있지만, 성소와 제단에서 경배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경배한다는 것은 입을 맞추며 예배하는 것인데, 이들은 주님의 십자가를 마음으로 입 맞추며 경배하지 않습니다. 반면, 성소와 제단에서 경배하는 자들은 십자가에 달린 주님께 끊임없이 입 맞추며 예배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교회 안에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거룩한 성전을 모독하듯이 교회를 더럽히는 자들과 대비됩니다. 이 기간 동안, 증인된 교회는 '이 땅에 마음 붙이지 말라. 이 땅은 우리 삶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끊임없이 증언합니다.

두 증인의 죽음과 부활: 하늘의 직접적인 역사

땅을 괴롭게 한 증인이 죽자 세상 사람들은 기뻐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증언을 그만하라고 이들을 빼시는 것입니다. 무저갱의 짐승이 이긴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 증인의 증언 활동이 끝난 후, 완전히 땅에서 무엇을 이룰 것인가의 관심에 빠져버린 세상과 교회가 무저갱의 짐승에게 잠식당한 것처럼 보일 때, 하늘을 보고 있던 증인들이 다시 살아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그들이 증언으로만 말하던 하늘이 직접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지진이 일어나고 성들이 무너져 내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증거하던 하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는 십자가 사건과 빌립보 감옥 사건처럼 반복되는 역사입니다.

인격적인 말씀의 결과: 쓰디쓴 증언

두루마리 책을 먹었을 때 입에는 달지만 배에는 쓰다는 말씀처럼, 인격적으로 말씀을 먹을 때에는 너무 좋지만, 생리적으로는 증언해야 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증언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죽음의 과정을 통과한 뒤에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나시는 역사가 있게 됩니다. 우리는 측량 받는 영역 안에 속한 자로서 증인이 되어 땅을 치면서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도 안 받아들이는 그러한 죽음의 과정을 통과한 뒤에,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나시는 역사를 경험해야 합니다. 불평 없이 인내하라는 것이 바로 이 과정에서 요구되는 태도입니다.

본문 도입부

지상에 있는 교회가 눈에 보이는 그대로 다 교회가 아니고 요한의 계시를 통해 두 부분으로 구분 됩니다. 하나님의 뜻에 의해 측량되는 부분과 내버려 두시는 부분입니다. 과연 나의 소속은 측량 된 영역일까요 아니면 그 바깥 영역일까요? 그리고 이 측량 된 교회가 이 세상에서 증인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그 내용이 땅을 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무저갱의 짐승에게 죽임을 당하지만 다시금 부활합니다. 아! 어렵습니다. 이 모두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땅을 맹공격하는 두 증인(계11:1~13) 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2.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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