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땅의 모든 재앙 피하는 계시록 기도 (계 8:1~6)

📖 계 8:1~6시즌II_신약요한계시록-2

설교 요약

재앙과 성도의 기도

일곱째 인이 떼어지자 온 땅에 임할 일곱 나팔의 재앙이 시작됩니다. 이는 예수님 재림 직전, 즉 모든 사람이 죽기 전 상황에 있는 모든 이에게 임하는 재앙입니다. 그러나 이 재앙 속에서도 하나님께 인침 받은 성도들은 독특한 기도를 통해 재앙이 비켜가게 됩니다. 이는 마치 출애굽 때 이스라엘 백성이 거하던 고센 땅에 재앙이 임하지 않았던 것과 같습니다. 이 기도는 재앙에 대한 방수복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흰옷과 종려 가지의 의미

일곱째 인과 일곱 나팔 재앙 사이에 삽화처럼 등장하는 7장의 내용은 이마에 인침 받은 성도들이 흰옷을 입고 종려 가지를 든 모습입니다. 흰옷은 개별적인 승리를, 종려 가지는 어린 양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를 환영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이루어지는 승리를 상징합니다. 이러한 개별적 승리를 이룬 자들은 세상에 물들지 않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며, 일곱 나팔의 재앙이 임할 때 재앙이 피해 가는 복을 누립니다.

향료와 십자가 제단의 불

재앙을 피하는 기도의 핵심은 '향료'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죄와 저주에 찌든 자신을 십자가 어린 양과 함께 죽어야 한다는 단호한 고백으로 나타나는 인격을 의미합니다. 번제단의 불, 즉 십자가 제단의 불로 태워져 죽은 마음은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가는 향기로운 연기가 됩니다. 이 향기로운 연기가 하나님께 기쁨으로 받아들여지는 예물이 됩니다. 자기 부인이 일어나는 나의 인격이 바로 향료입니다.

하나님만을 향하는 기도

하늘로 올라간 성도의 마음은 하나님 아버지를 직면하여 하나님의 있음만을 느끼고 하나님의 좋음만을 욕구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드려지는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될 수 있습니다. 세상 것에 마음이 닿아 생기는 느낌, 즉 자녀 걱정, 돈 문제, 타인에 대한 측은함 등은 모두 죄와 저주에 찌든 상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 상태로는 무엇을 해도 죄악이며, 어떤 기도도 상달될 수 없습니다.

주권에 대한 버르장머리 없는 태도

본문 5절의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땅에 쏟아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는 것'은 성도들의 원한 맺힌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재앙을 내리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는 각자의 몫의 번제단의 불, 즉 죄와 저주에 찌든 자신을 태워 죽이는 데 사용해야 할 불을 쓰지 않고 남겨둔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걱정하는 것은 버르장머리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내가 마음의 손을 대었기에 걱정과 근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십자가 생활화: 내가 죽는 것

'내려놓음'은 여전히 내가 주체가 되어 하는 일입니다. 십자가 생활화는 세상 것을 붙잡고 있는 내가 죽는 것입니다. 자녀나 돈 문제 등 세상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뜨거운 난로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손을 대는 것이기에 무조건 손을 떼야 합니다. 하나님께 향을 피워드리는 향료가 되어, 하나님의 있음과 좋음과 주체성을 끊임없이 까먹는 나는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이렇게 향료가 되어 향기로 변신한 마음이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만을 향하는 기도를 드릴 때, 이 땅에 내려오는 모든 재앙은 저절로 나를 피해 갈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재앙을 피하는 기도입니다.

본문 도입부

<온 땅의 모든 재앙 피하는 계시록 기도>의 줄거리 : 어린 양이 일곱 번째 인을 떼자 이번에는 구체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대신에 일곱 나팔의 재앙이 등장합니다. 온 땅에 임할 재앙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재림 전까지 이 땅에서 살게 될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재앙입니다. 그러면 궁금합니다. 하나님이 그 이마에 인을 치셔서 흰옷을 입게 되고 종려 가지를 손에 들게 된 성도들은 이런 재앙의 와중에 어떤 상황을 맞이할까요? 그들은 독특한 기도를 드림으로써 재앙이 스스로 비켜간다는 말씀입니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