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녀 죽고 어린 양과 결합, 그다음은? (계 19:11~13)

📖 계 19:11~13시즌II_신약요한계시록-2

설교 요약

어린 양과의 결혼 이후의 영적 현상

바벨론 음녀가 멸망한 후, 성도는 어린 양 예수님과 온전한 결합을 이룹니다. 이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과의 완전한 연합을 강조하는 '어린 양과의 결혼'으로 표현됩니다. 이 결혼 잔치 이후에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백마 탄 자의 등장입니다. 백마 탄 자는 예수님의 재림 때가 아닌, 어린 양과의 혼인 잔치를 온전히 이룬 성도가 있는 모든 시대에 나타나는 영적 현상입니다.

백마 탄 자의 상징적 의미: 공생애의 재현

백마 탄 자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당신의 공생애를 이어가시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세상에 대해 완전히 죽으시고 하늘로 올라가셨기에, 이제는 어린 양의 신부가 된 사람의 몸을 통해 성령께서 사시면서 공생애를 이어가시는 것입니다. 이는 재림 예수님의 출현이 아니라 공생애 예수님의 재출현이며, 예수님의 공생애가 어린 양의 신부들에 의해 계승되는 상황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와 바벨론 음녀의 퇴치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사탄의 시험을 통해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상징하는 바벨론 음녀의 음기를 완전히 차단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 안에서만 일어난 일이었으며, 십자가에서 세상에 대해 완전히 죽은 신부들의 삶 역시 이와 같은 상황을 맞이합니다. 주변이 바벨론 음녀에 의해 정복당한 채로 살고 있는 가운데, 공생애의 현상을 일으키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백마 탄 자의 이름: 충신과 진실

백마 탄 자의 이름은 '충신과 진실'입니다. 이는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예수님을 묘사하는 '충성되고 참된 증인'과 연결됩니다. 십자가에서 세상에 대해 완전히 죽은 신부에게서는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지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충성됨이 나타납니다. 또한, 실시간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뜻으로 말하고 행동하기에 오류와 거짓이 없는 진실함이 동반됩니다.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는 삶

백마 탄 자는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고 묘사됩니다. 공의란 개인적인 편견이나 감정이 개입되지 않고, 오직 실시간으로 내려오는 하나님의 뜻만을 받아들여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는 십자가에서 세상에 대해 완전히 죽어 더 이상 세상적인 욕망이 침투되지 않을 때 가능해집니다. 하나님의 의로움이 나타나는 것이 공의이며, 이는 우리 같은 인생에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불꽃 같은 눈과 왕 같은 삶

백마 탄 자의 '눈은 불꽃 같다'는 것은 관계하는 대상의 본질을 꿰뚫어 보듯이 말하고 행동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의 뜻을 받으시는 예수님께서 내 몸을 통해 역사하시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다는 것은 공생애 현상에 참여하는 자들이 많으며, 이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는 삶을 살게 됨을 나타냅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듣고 말하는 자로서의 삶입니다.

자기밖에 아는 이름: 개별적 공생애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라는 말씀은 각 개인이 자신의 몸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삶의 환경 속에서 공생애를 살고 있는지 아닌지를 오직 자신만이 알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백마 탄 자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개별적이고 특수한 공생애 현상을 보여줍니다. 각자의 삶의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바로 백마 탄 자의 삶입니다.

본문 도입부

<음녀 죽고 어린 양과 결합, 그다음은?>의 줄거리 : 바벨론 음녀가 죽고 어린 양의 신부들이 어린 양 예수님과 온전한 결합을 이루는 결혼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어린 양 결혼 잔치에 이어서 백마 탄 자가 등장을 합니다. 그러니까 성도 각 개인이 이 세상에서 성공과 번영을 향하는 마음이 어린 양 십자가에서 완전히 죽었을 때 나타나는 일에 대한 계시입니다. 도대체 '백마 탄 자'라는 상징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요한계시록 19장 11절부터 13절까지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앞서 우리는 바벨론 큰 음녀가 괴멸당하는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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