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와 예배의 공통점 (요4:20~30)

📖 요4:20~30시즌I_신약요한복음-1

설교 요약

데이트와 예배의 본질적 유사성

예배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는 말씀으로 요약되지만, 그 의미는 막연하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남녀의 데이트 상황을 통해 명쾌하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데이트와 예배는 서로 일치하는 심리적 요건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데이트의 세 가지 심리적 요건

진정한 데이트는 세 가지 심리적 상태를 포함합니다. 첫째, 안달이 날 만큼 보고 싶어 하는 갈망입니다. 둘째, 상대방이 나를 예쁘게 봐줄까 하는 염려입니다. 셋째, 만남 속에서 친밀한 교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충족될 때 데이트는 행복한 순간이 됩니다.

'프로스퀴네오': 입맞춤으로서의 예배

성경에서 '예배한다'는 단어 '프로스퀴네오'는 '접근하여 입맞추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즉, 예배는 단순히 종교적 행위를 넘어, 경배의 대상에게 가까이 다가가 입맞추는 행위입니다. 이는 데이트의 친밀한 교감과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영으로 예배함':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갈망

'영으로 예배한다'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온전히 장악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마치 애인만을 생각하는 것처럼, 영이신 하나님만이 마음에 가득 차 다른 모든 것을 압도하는 상태입니다. 이는 하나님만이 나의 '너'가 되어주실 수 있다는 마지막 보루를 붙잡는 것입니다.

'진리로 예배함': 하나님과의 합격점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기쁘게 여기실까 하는 염려 속에서 드리는 예배입니다. 데이트에서 상대방이 나를 예쁘게 봐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나의 예배를 받으시고 마음에 들어 하시는 길을 찾는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하나님께 합격점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가성 여인의 예배와 우리의 과제

수가성 여인은 '나'를 채울 '너'가 없어 폭풍 같은 갈증을 느끼던 중,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너'로 삼고자 했습니다. 그녀는 '영 안에서' 예배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그리심 산과 예루살렘 중 어느 곳이 맞는지 물음으로써 '진리 안에서' 예배하고자 했습니다. 그녀의 과격한 변화는 영과 진리로 드린 예배의 결과입니다. 우리 역시 십자가에서 주님과 연합하여 모든 '너'와의 관계를 죽이고, 오직 하나님만을 향한 갈망과 진리 안에서의 믿음으로 예배할 때, 그녀와 같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예배 때 마다 빠짐없이 인용되는 구절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처럼 막연하고 두루뭉술한 베일에 가려진 말씀도 다시 없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신기하게도 오직 남녀의 데이트의 상황 속으로 가져올 때 명쾌하고 정확해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데이트와 예배가서로 일치하는 공통점들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트와 예배의 공통점 (요4:20~30)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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