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시(優先視) (요6:41~51)
설교 요약
예수님께로 가는 길
예수님께로 가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수많은 마음을 잡아끄는 일들 속에서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 마음을 두는 것입니다. 사업, 가정, 건강 등 현실의 문제에 마음이 쏠릴 때, 예수님을 부르는 것은 예수님께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내 삶의 자리로 불러오는 것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내 마음이 예수님께 가 있는 것입니다.
생명의 떡으로서의 십자가
예수님께서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라고 하신 것은 곧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이 십자가 사건은 2000년 전의 역사로 끝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현재의 사건으로 늘 존재합니다. 따라서 예수님께로 간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십자가 사건을 우선시하며 마음을 두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우선시하는 불가능성
우리의 삶에는 국가의 흥망, 개인의 사업 실패, 건강 문제 등 수많은 중대한 일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당사자에게 엄청난 중요성을 가지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우선시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사업이 바쁠 때, 자녀 문제로 걱정할 때,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그 문제들에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처럼 자기 문제의 중대함 앞에서 십자가를 우선시하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십자가의 예수님을 진정으로 우선시하는 유일한 분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외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이 되어 고통받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사건은 아버지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우선적인 사건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외아들에 대한 찢어지는 마음은 세상의 어떤 문제보다 십자가 사건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만듭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구하는 기도
우리가 스스로의 힘으로는 십자가 사건을 우선시할 수 없기에,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구해야 합니다. 사업, 건강, 자녀 문제 등 우리를 사로잡는 일들로 인해 예수님께 마음을 두지 못할 때,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아버지의 외아들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그 사건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을 우리에게 부어주시어, 그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우선시하게 해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아버지의 책임과 승리
우리가 아버지의 마음을 얻어 십자가를 우선시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지기 시작하십니다. 십자가 사건에 마음을 빼앗기신 아버지께서는, 우리 또한 그 십자가를 우선시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실 때, 우리에게 아들 됨의 권세를 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십자가를 바라보며, 아버지께서 책임지시는 문제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영원한 현재의 사건인 십자가 사건을 우선시하는 하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우리에게 옮겨질 때, 우리는 비로소 십자가를 우선시할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예수님께로 간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 ❓왜 우리의 힘으로는 십자가 사건을 우선시하기 어려운가요?
- ❓하나님 아버지께서 십자가 사건을 가장 우선시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우리가 십자가를 우선시하기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요?
- ❓십자가를 우선시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책임지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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