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의 삶 (요15:9~17)
설교 요약
무릉도원의 삶, 그 본질
무릉도원의 삶은 천국이 아닌, 이 땅에서의 삶을 의미합니다.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은 가지로서 살아가는 삶의 특징은 주렁주렁 맺히는 열매와 마음이 충만한 기쁨입니다. 이는 예수님과의 일체됨, 즉 '내 사랑 안에 거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이 지상에서의 삶이 무릉도원의 삶으로 된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세상 바깥, 보좌 우편까지 이르는 주님께서 개척하신 영역 안에 머물러 있을 때 가능합니다.
'내 안에 거하라'는 말씀의 의미
'내 안에 거하라'는 말씀은 십자가를 통해 세상을 빠져나와 주님께서 개척하신 영역, 즉 지구 바깥에서부터 보좌 우편까지 이르는 그 영역 안에 마음을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더 이상 이 세상 안에서 나의 마음을 채우려 하지 않고, 천국에 계신 아버지와 승천하신 주님, 성령님,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마음이 채워질 것을 소망하는 상태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을 빠져나간다는 것은 더 이상 세상 안에서 만족과 기쁨을 구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내 사랑 안에 거하라'는 말씀의 의미
'내 사랑 안에 거하라'는 것은 '나와 일체가 되자'는 뜻입니다. 세상을 빠져나와 주님께서 개척하신 영역으로 들어왔다면, 이제는 인격적으로 주님과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할 때 가능해집니다. 이웃을 향한 사랑은 우리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있음으로써 흘러나오는 진액입니다.
이웃 사랑과 일체감 형성
우리가 만나는 사람을 사랑할 때, 그 사람에게서 나의 기쁨과 만족, 유익을 기대하지 않고 주기만 하겠다는 마음을 가질 때,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 행위로 나타나 열매를 맺을 때, 그 사랑은 우리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주님께로부터 흘러온 것입니다. 마치 골키퍼가 전달한 공이 공격수에 의해 골로 연결될 때, 골키퍼와 공격수가 함께 기뻐하듯, 이웃을 향한 사랑의 열매가 맺힐 때 우리와 하나님, 주님이 일체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무릉도원 삶의 구체적 실천
무릉도원의 삶은 먼저 주님 안에 거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십자가를 통해 세상을 빠져나와 세상적인 유익과 기쁨을 구하지 않고, 주님께서 개척하신 영역에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그 상태에서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끝없이 세상을 향한 사랑의 진액을 보내시는 것을 보며, 내가 만나는 가족, 이웃, 동료에게 그 사랑을 흘려보내야 합니다. 내가 사장에게서 유익을 찾으려는 마음을 중단할 때, 그 사장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보이고, 내가 호스가 되어 그 사랑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택하심의 목적과 일체감의 기쁨
주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이유는, 우리가 가서 열매를 맺게 하려 하심입니다. 우리를 통해 그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이 열매 맺힐 때, 골을 넣었을 때 골게터와 골키퍼가 기뻐하는 것처럼, 일체감 안에서 하나님과 내가 일체를 이루며 기뻐하는 지상에서의 무릉도원의 삶이 이루어집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과 주님, 그리고 우리 사이에만 있는 특별한 기쁨입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무릉도원의 삶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 ❓'내 안에 거하라'와 '내 사랑 안에 거하라'는 말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이웃 사랑이 어떻게 주님과의 일체감을 형성하게 하나요?
- ❓주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목적은 무엇인가요?
-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열매와 기쁨은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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