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소속의 기준 (요15:18~27)

📖 요15:18~27시즌I_신약요한복음-1

설교 요약

소속감의 위기, 세상의 기준

현대 사회는 '소속감'을 중요한 문제로 여기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불교 명상 등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임상심리학자 타라 브랙은 불교 귀의를 '안전감과 소속감의 내적 자원 발견'으로 정의하며, 마더 테레사의 말을 인용해 소속되지 못하는 느낌을 '가장 큰 재앙'이라 말합니다. 그녀는 스스로를 가치 없게 여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조언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께 속한 자라면, 세상에서 안전감을 찾는 소속감은 문제가 됩니다. 교회에 소속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예수님께 속한 것은 아니며,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는 분명한 깨달음이 없다면 예수님께 소속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 소속된 자는 세상에 속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소속: 십자가 너머의 영역

예수님께 속한 자의 첫 번째 기준은 소속감입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대한민국 사람', '어느 회사의 직원', '누구의 아내'와 같은 인간 사회의 소속에서 신분의식, 정체감, 안전감을 찾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속한 자들은 십자가 너머의 영역에 소속감을 둡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승천을 통해 완성된 십자가 너머의 영역, 즉 천국을 향한 삶의 영역에 우리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인간 사회의 조직이나 단체는 우리의 진정한 소속지가 아니라 파견되어 일하는 곳일 뿐입니다. 세상에 속한 자들은 자신의 소속을 강화하고 안전하게 하기 위해 예수님과 하나님을 끌어들입니다.

가치의 전환: 인간 합의 vs. 하나님의 약속

두 번째 기준은 가치입니다. 세상에 속한 자들은 인간 사회가 합의한 가치, 즉 부귀영화(돈, 벼슬, 인기)를 추구하며 마음을 채웁니다. 이는 인간들이 스스로 가치 있는 것을 결정한 죄악 된 인간 세상의 특징입니다. 사도 바울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반면 예수님께 속한 자들은 십자가 너머의 영역, 즉 천국과 하나님 아버지, 승천하신 주님을 믿음 안에서 현실화하며 마음을 채웁니다. 히브리서에서 말하듯,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우리의 기쁨과 만족은 십자가 너머에서 주어져야 합니다.

삶의 방식: 나를 위한 삶 vs. 하나님 때문에 사는 삶

세 번째 기준은 삶의 방식입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마음을 채울 가치를 세상에서 찾아야 하기에 근본적으로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갑니다. 이타적인 삶을 살더라도, 그 안에서 자신의 보람을 찾기 때문입니다. 슈바이처나 스님들의 이타적인 삶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속한 자들은 하나님과 예수님 때문에 이타적으로 삽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께서 사랑하고 계시다는 전제 하에, 그 사랑을 완성시키고 열매 맺게 하기 위해 살아갑니다. 우리의 이타성은 우리 안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흐르는 진액이 가지인 우리를 통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수 소속의 증거: 십자가 너머의 현실화

결론적으로, 예수님께 속했음의 증거는 십자가 너머의 세상에 속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영역에서 만족은 믿음 안에서 천국과 하나님을 현실화함으로써 추구됩니다. 이 세상에서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파견되어 살아가는 존재이며,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대전제를 가지고 다가갑니다. 어떻게 그 사랑을 완성시키고 열매 맺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바로 예수님께 속한 자들입니다. 이러한 예수님께 속함이 발견될 때, 복음의 모든 은총이 현실적으로 우리의 것이 됩니다. 불평 없이 인내하라는 십자가 복음의 핵심은 바로 이 십자가 너머의 소속감과 가치에서 나옵니다.

본문 도입부

임상심리에 불교적 명상을 접목시킨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타라 브랙은 말합니다. 불교의 귀의는 안전감과 소속감의 내적 자원발견하기라고. 임상심리학자답게 거대한 종교 하나를 통체로 소속감의 문제에 귀속시켜버립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게 속한자는 세상에 속하지 않은것이라고. 예수님과 세상에 속함 여부를 알 수 있는 실제의 기준을 찾아봅니다. 예수 소속의 기준 (요15:18~27)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21.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