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元祖)영광 챙기기 (요17:1~10)

📖 요17:1~10시즌I_신약요한복음-1

설교 요약

원조 영광의 의미

믿음은 곧 내 영광을 내가 챙기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영광은 세상이 주는 유사 영광이나 사이비 영광이 아닌, 원조(元祖)영광을 의미합니다. 이 원조 영광 안에 이미 들어와 사는 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만약 내가 내 자랑거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영광스러움 안에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올바른 믿음의 상태에 있지 않은 것입니다.

창세전 영광의 추구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고 드린 기도에서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라고 간구하십니다. 이는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영광을 이미 누리셨음을 시사합니다. 세상 안에서 우리가 느끼는 영광은 타인의 인정과 시선을 통해 얻어지지만, 주님께서 찾으시는 영광은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이미 누리셨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원조영광입니다.

세상 창조의 궁극적 목적

하나님께서 삼위일체로 계시면서 세상을 창조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인간이 창세전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천군천사들과 함께 누렸던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스러움이 너무나 좋아서, 그 영광에 참여할 인격적 존재를 만들기로 결심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의 존재 이유는, 인간이 그 원조 영광에 참여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기회의 장소로서의 의미를 가집니다. 세상 안에서의 영광을 찾는 곳이 아닙니다.

사이비 영광의 함정

아담의 범죄 이후, 세상에 사이비 영광과 유사 영광이 들어왔습니다. 이는 원조 영광에 참여해야 할 인간의 마음을 이 땅에 묶어두는 역할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세상의 영광을 추구하지 않으시고, 창세 이전 아버지와 함께 누리셨던 영광스러움을 이 땅에서 찾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 아버지를 알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영생: 하나님을 아는 것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는 것'은 단순히 지적인 이해를 넘어섭니다. 사도 바울은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라고 말합니다. 대통령상, 수석 졸업 등 세상에서 보이는 영광은 바라볼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안다면, 그분과 함께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안다면, 이 땅에서 보이는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게 됩니다.

믿음으로 보이는 영광

이러한 깨달음은 믿음과 소망 안에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힘입어 가능해집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창세전의 영광을 마음으로 확증하고, 이 땅에서 보이는 영광을 추구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하는 천국을 자랑으로 삼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제대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십자가 사건은 바로 세상의 영광에 대해 죽고 하늘의 영광에 대해 살아나는 사건이며,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원조 영광에 참여하는 삶

이 세상은 우리가 보이는 것을 소망하며 영광스러움을 추구할 시간이 아니라, 원조 영광에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짓는 기회의 땅입니다. 십자가 사건을 통해 세상의 영광에 대해 죽고 하늘의 영광에 대해서만 살아나는 믿음을 보일 때, 우리는 원조 영광에 영원토록 참여하는 영원한 기쁨과 감격, 행복이 끊이지 않는 삶, 즉 영생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원조영광을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내 영광을 나 스스로가 챙긴다는 말은 느낌이 조금은 이상하지요? 내 자랑을 내가 한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다른 말로 내 영광 챙기기입니다. 내 자랑 거리 확보하기 입니다. 영광도 유사영광이나 사이비 영광이 아니라 원조(元祖)영광을 챙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조 영광을 챙기고 지금부터 이미 영광스러움 안에서 사는 것이 영생이지요. 원조(元祖)영광 챙기기 (요17:1~10)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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