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 문 들락거리는 출입증, 자아의식 (요한복음 10:7~10)

📖 요한복음 10:7~10시즌II_신약요한복음-2

설교 요약

자아의식, 상대에 따른 출입증

자아의식은 '너'라는 대상이 있기에 존재하며, 마주하는 대상에 따라 결정됩니다. 남편으로서의 자아의식은 아내의 삶에 개입할 수 있는 출입증이며, 이혼하면 그 출입증은 사라집니다. 친구로서의 자아의식 역시 상대 친구의 영역에 개입할 수 있는 출입증과 같습니다. 이처럼 자아의식은 상대에게 개입하여 들어갈 수 있는 일종의 출입증입니다.

예수님, 양의 문이시며 참 목자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양의 문이라 선언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자아의식이며, 우리가 양으로서의 자아의식을 가질 때 예수님을 드나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양들의 이름을 아시고 음성을 듣고 따라오게 하시는 참 목자이십니다. 팔레스타인 지방의 임시 양 우리 풍습처럼, 목자가 문의 역할을 하며 양을 보호하는 모습에서 예수님의 역할을 비유하셨습니다.

십자가, 천국과 세상의 경계

예수님께서 당신을 목자로 믿고 따르는 양들을 데리고 가시는 곳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양의 문이며, 이 십자가를 중심으로 안과 밖이 구분됩니다. 십자가 너머 부활과 승천을 통해 이르는 천국이 양의 우리라면, 십자가 바깥 세상은 양의 우리 바깥이 됩니다. 우리는 언제나 울타리 바깥인 세상에 살고 있으며,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양이 되어 그분을 따라가야 합니다.

천국 울타리 안으로의 진입: 의식과 마음의 전환

몸은 여전히 세상에 있지만, 천국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의식과 마음이 천국 보좌에 계신 하나님 한 분을 향하는 것입니다. 예배당 참석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양의 문이며, 십자가를 통해 의식과 마음이 천국 쪽으로 넘어왔을 때 천국 우리 안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이는 곧 구원받은 상태이며, 천국에서 존재가 확인되는 것입니다.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는 삶

십자가 안으로 들어와 구원받은 사람은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습니다. '들어가며 꼴을 얻는 것'은 예수님과 똑같아지는 것으로, 의식이 하나님으로 배부르고 마음이 하나님의 좋음으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나가며 꼴을 얻는 것'은 세상에 남아있는 몸과 지정의에도 하나님의 생각, 감정, 뜻이 채워져 하나님의 뜻에 맞는 행위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자아의식

양의 문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자아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이 자아의식은 예수님 때문에 생긴 것으로, 십자가에서부터 시작되는 예수님의 생애 영역 안으로 들어가는 출입증이 됩니다. 예수님보다 앞서 생긴 모든 자아의식(남편, 아빠 등)은 도둑이자 강도이며, 천국에서 존재를 훔쳐가는 존재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양이라는, 예수님과 함께 세상에 대해 죽은 자라는 자아의식만이 남아있어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죽은 자의 상팔자 인생

세상이 주는 모든 자아의식은 십자가에서 죽여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과 함께 세상에 대해 죽은 자라는 자아의식만이 천국에 들어가는 출입증이 됩니다. 천국에 들어간 의식과 마음은 하나님의 있음과 좋음으로 채워지고, 세상에 남아있는 몸과 지정의는 성령께서 하나님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로 채우십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는 말씀대로의 상팔자 인생을 살게 됩니다. 양의 문 되시는 십자가 예수님을 들락거리는 양의 팔자보다 나은 팔자는 세상에 없습니다.

본문 도입부

요한복음 10장 7절부터 10절까지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양의 문 들락거리는 출입증 자아의식>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양의 문 들락거리는 출입증 자아의식” 우리는 굉장히 많은 영역에서 자아의식을 갖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아내를 염두에 둘 때는 남편이라는 자아의식을 갖습니다. 또 성도님들을 염두에 둘 때는 목사라는 자아의식을 갖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염두에 둘 때는 한국 사람이라는 자아의식을 갖습니다. 이렇게 자아의식은 그 내용이 굉장히 많습니다. “나는 무엇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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