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보다 높아야 누리는 참 평안 (요한복음 14:25~31)
설교 요약
세상의 평안과 참 평안의 간극
세상이 주는 평안은 임금님이나 각 분야의 1등에게 의존된 것이기에 참 평안이 아닙니다. 진정한 평안은 이 세상의 어떤 권세나 1등보다 위에 있을 때 비로소 주어집니다. 임금님의 통치 능력에 의존된 평안은 가짜이며, 1등을 향해 가는 길 위에서 찾는 평안 역시 참 평안이 아닙니다. 반드시 1등보다 위에 있어야 참 평안은 주어집니다.
성령, 하나님의 생각을 잇는 다리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의 생각, 감정, 의지에 직접 역사하시며 하나님의 깊은 뜻을 우리에게 보이십니다. 이는 바깥에 기록된 율법과 달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와 관계된 모든 것에 대해 가지시는 점선과 같은 생각과 감정을 우리의 실선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이 땅에서 우리를 통해 합치하고 일치하게 나타나도록 하시는 분입니다.
세상 임금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자유
예수님은 세상의 임금, 즉 마귀나 권세 잡은 자들이 자신에게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성령을 따라 사는 자에게 주어지는 자유의 속성입니다. 영사기가 필름의 영상을 쏘아내듯, 성령으로 사는 사람은 세상의 피사체를 받아들이는 카메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상황을 향해 쏘는 영사기와 같습니다. 이 세상의 임금님으로 상징되는 권세들의 영향력 아래에 있지 않습니다.
십자가를 통한 자아의식의 재정립
우리는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은 자의 자아의식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의식과 마음은 세상과 단절되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따라 하늘로 올라가 아버지의 좋음만을 소망하게 됩니다. 세상에 대해서는 의식과 마음이 죽은 상태이며, 성령님께서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움직여 가시기에 임금님조차 아무런 영향력을 끼칠 수 없는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세상에 대해서는 의식과 마음이 죽은 상태입니다.
삼위일체로 구성되는 '나'와 참 평안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본질적인 자아의식을 형성해주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의 의식과 마음을 하늘에 계신 존재감과 좋음으로 채우십니다. 성령님은 이 세상에서의 삶을 취하시어 하나님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로 움직여 발사하게 하십니다. 이렇게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성하실 때, '나'라는 현상은 '평안'으로 나타납니다.
세상 권세를 젖히는 참된 높음
세상이 주는 평안은 1등에게 의존되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임금의 영향력이 제로인 상태에서 옵니다. 이는 세상의 모든 권세와 1등을 마음에서 젖혀버릴 수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밑으로 내려가셨다가 부활 승천하심으로써 세상의 모든 1등들을 젖히고 가장 높은 곳으로 가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각 분야의 1등들을 다 젖혀버리시고 가장 높은 곳으로 가셨습니다.
쉬운 삶, 평안의 실현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분할 점령하시는 '나'라는 현상 속에서 평안을 누리며 세상 모든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가 멋대로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며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하는 삶보다 백 배, 천 배 쉽고 행복합니다. 임금님 위에 있어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세상이 주는 평안과 예수님이 주시는 참 평안은 어떻게 다른가요?
- ❓성령님은 우리의 삶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역사하시나요?
- ❓세상의 권세나 1등의 영향력으로부터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나요?
- ❓십자가 생활화란 무엇이며, 이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나요?
-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구성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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