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예수님을 자극하는 예쁜 짓 (요한복음 15:9~17)

📖 요한복음 15:9~17시즌II_신약요한복음-2

설교 요약

어린아이와 같은 예쁜 짓

예쁜 짓은 나이와 상관없이 하나님과 예수님 앞에서 행해야 할 마땅한 태도입니다. 마치 어린아이들이 실수해도 사랑스러운 것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 앞에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 앞에서 밉상을 부리는 삶을 중단하고 예쁜 짓을 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기도 합니다. 80세, 100세가 되어도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어린아이와 같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하나님 앞에서 예쁜 짓 하기를 꺼려하는 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증거입니다.

하향성의 사랑 연쇄

본문은 세 가지 관계의 연쇄를 보여줍니다. 첫째,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셨습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사랑으로 제자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셋째, 제자들은 받은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 하향성의 방향성은 인간 중심의 다른 종교와 달리, 복음 안에서 전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셨고,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우리는 그 사랑을 받은 자로서 다른 이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 사랑의 연쇄는 우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져 나가야 합니다.

계명: 사랑의 마침표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사랑 안에 거하셨듯, 우리도 예수님의 계명을 지킬 때 그 사랑 안에 거하게 됩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은 사랑받았다는 강력한 증거이며, 받은 사랑을 내 것으로 완성시키는 마침표입니다.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는 주시는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과 계명 준수가 상충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믿음은 계명과 별개의 개념이 아니라 믿음이 완성되는 단계가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사랑받은 힘으로 계명을 지키며 구원 속 은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랑 안에 거함: 하나님을 자극하는 예쁜 짓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신 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아빠에게 뽀뽀하며 사랑을 자극하듯, 예수님의 예쁜 짓, 즉 계명을 지키심으로 아버지의 사랑을 더욱 뜨겁게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하나이셨지만, 예수님께서 인간으로 사시면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계명을 지키심으로 아버지의 사랑을 용솟음치게 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의 계명을 지킬 때,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한 사랑이 더욱 북돋아지고 용솟음치게 됩니다. 이는 마치 아빠가 아이의 예쁜 짓에 껴안아 주듯, 하나님께서 우리를 껴안아 주시는 사랑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깔때기 사랑: 충만한 기쁨의 원천

예수님의 계명은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따끈따끈한 지시를 따라 사는 것입니다. 이는 문자로 기록된 율법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과 연결된 상태에서 주어지는 생각과 계획, 그리고 뜻입니다. 이 모든 것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바로 '사랑'입니다. 사람을 만날 때, 무언가를 얻으려는 생각 대신, 나를 하늘을 향한 깔때기로 삼아 하늘로부터 오는 유익한 것을 흘려보내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깔때기 사랑을 실천할 때,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뻐하셔서 껴안아 주시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 기쁨은 우리 안에 충만하게 채워져, 죽을 때까지 이 기쁨 속에서 살아가게 합니다.

밉상 대신 예쁜 짓으로 껴안김 받기

우리가 사람을 만날 때, 하늘로 열린 마음으로 그 사람에게 유익한 것을 흘려보내는 깔때기 사랑의 자세를 취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뻐하셔서 껴안아 주시는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십자가에서 죽은 자의 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세상으로부터 무언가를 얻으려 하지 않고, 오직 아버지로부터 주어지는 지시를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께서 우리를 향한 사랑은 시큰둥하거나 시무룩하지 않고 활활 타올라 우리를 껴안아 주실 것입니다. 밉상이 아닌 예쁜 짓을 통해 삼위 하나님께 껴안기는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천지를 창조하신 영원하신 아버지 앞에서 내 나이가 80세고 100세가 된들 예쁜 짓 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100세 정도로 하나님 앞에서 어른이라는 의식을 가진다면 이야말로 난센스이지요. 하나님과 예수님 앞에서 행하는 예쁜 짓에 동서고금 남녀노소 구분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 앞에서 밉상을 떠는 일은 지금 까지로 족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자극하는 예쁜 짓(요한복음 15:9~17)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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