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자녀의 믿음과 마귀자녀의 하나님지식 (요일3:1~24)

📖 요일3:1~24시즌I_신약요한1,2,3서유다서-1

설교 요약

교회 안에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와 마귀에게서 난 자가 공존하지만, 우리는 그 판별법을 모르거나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이 판별법을 마주해야 명실공히 하나님의 자녀 됨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지식적인 '하나님 지식'을 넘어선 '참자녀의 믿음'에 대한 문제입니다.

형제 사랑, 사망과 생명의 분기점

사도 요한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않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다고 단언합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이며,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것처럼, 우리도 형제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명하는 표징입니다.

'사랑 없는 믿음'은 마귀의 자녀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구원의 증거는 행위, 즉 사랑입니다. 사랑 없는 믿음은 가짜이며, 이는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하나님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인간의 마음은 비어있게 되고, 이 비어있는 마음을 채우기 위해 세상 것을 추구하거나 타인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는 엄밀히 말해 사랑이 아니며, 하나님께 속하지 않으면 마귀에게 속한 것입니다.

'아는 것'과 '믿는 것'의 결정적 차이

우리가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부활, 동정녀 탄생 등을 '아는 것'은 마귀도 마찬가지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우리의 죄 사함과 영생을 위한 것임을 신학적으로 체계화하여 알 정도입니다. 마귀가 막는 것은 단 하나, 예수님에 관한 모든 지식에 마음을 드리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는 행위입니다.

마음을 드림: 진정한 믿음의 시작

'믿는다'는 말은 '마음을 드린다'는 의미로 바꿔야 정확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그리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음을 드려야 비로소 하나님으로 채워지고 진정한 만족과 기쁨을 얻게 됩니다. 마음을 드리는 자만이 자기초월을 경험하며, 상대방의 필요만을 생각하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교회 안의 마귀: 사랑 없는 믿음의 결과

사랑으로 행위가 나타나지 않으면 마귀의 자식입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알고 있었던 것은 믿음이 아니라 지식일 뿐입니다. 마음을 드리지 않았기에 만족이 없고, 세상 것으로 채우려 합니다. 사도 요한은 '마귀와 하나님의 자녀가 교회 안에 있다'고 말하며, 수석 장로님의 '모든 마귀가 교회 안에 있다'는 명언처럼, 사랑 없는 믿음은 결국 마귀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참 믿음을 통해 내 속에 있는 마귀를 척결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와 마귀로부터 난 자가 교회 안에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판별법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더구나 판별법을 알기도 두려운 것은 나 자신이 마귀의 자녀로 판별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차피 모두가 마귀의 자녀였다가 돌아와야 하는 것인바 용기를 갖고 이 판별법을 정면으로 마주 대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이름뿐이 아닌 명실공히 하나님의 자녀 됨을 회복하고 누려야 하겠습니다. 참자녀의 믿음과 마귀자녀의 하나님지식(요일3:1~24) 13.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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