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믿음과 그 이름 믿음의 차이 (요일 5:13~21)

📖 요일 5:13~21시즌II_신약요한1,2,3유다서-2

설교 요약

예수님의 이름으로 믿는다는 것의 의미

예수님을 믿는 것과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것은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가져옵니다. 요한일서는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일 5:13)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예수님을 믿는다는 고백을 넘어, 그분의 이름을 믿음으로써 영생을 확신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을 때, 우리의 마음에서 생기는 소원은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며, 이는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 들으심을 확신하게 합니다 (요일 5:14-15).

'말씀'으로서의 예수님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요일 1:1)으로 표현했습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생각이 밖으로 나온 것을 의미하며, 예수님은 아버지의 생각을 온전히 받아들이시는 분이기에 그 인격 자체가 통째로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를 생각하실 때, 예수님은 그 생각을 받아들이셨고, 성령을 통해 실제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이름으로 믿는다는 것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생각이 내 삶의 영역에 전달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름 속에 담긴 주관적 존재

우리 안에는 수많은 이름들이 저장되어 있으며, 각 이름은 주관적인 판단과 느낌으로 채색된 존재를 불러냅니다. 홍길동이라는 이름을 떠올릴 때, 원수에게는 밉고 짜증 나는 존재로, 애인에게는 따뜻하고 보고 싶은 존재로 다르게 인식됩니다. 이는 사물이나 예수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마다 기억 속에 저장된 예수님의 모습은 무서운 예수님, 종교의 창시자 예수님, 능력을 행하시는 예수님 등 천태만상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다는 것은, 잘못된 상을 가진 예수님이 아닌, 사도들의 증언 속에 담긴 객관적인 예수님을 기억 속에서 불러내어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믿음은 마음을 드리는 것

믿음이란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의식에 떠올렸을 때, 그 이름이 불러내는 기억 속의 예수님, 즉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께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자동차, 배우자, 자녀 등 다른 이름들이 불러내는 존재들에게 마음을 빼앗긴다면, 그것은 다른 이름들을 믿는 것이 됩니다. 이러한 상태는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로, 마음의 기운이 다 빠져나가 하나님께 몰입할 영적 기운이 없는 상태입니다.

진실한 반응을 위한 예수님의 이름

예수님의 이름을 믿어야 내가 몸으로 만나는 모든 대상에 대해 진실하고 합당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주관적인 판단으로 채색된 존재가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대상을 바라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지 않으면, 배우자와 60년을 살았더라도 진정한 상대방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끝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음으로써, 우리는 비로소 객관적인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반응하게 됩니다. 바르고 멋지게 살고 싶다면, 예수님의 이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맷집'과 '잽'으로 본 믿음의 구조

우리의 마음은 수많은 이름에 반응하며 기운을 빼앗깁니다. 마치 '잽'을 맞듯, 잠깐이라도 다른 이름에 마음을 빼앗기면 영적 기운이 소진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름을 믿음으로써 **'맷집'**을 길러야 합니다. 십자가 생활화는 예수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분께 마음을 드림으로써, 세상의 유혹과 거짓된 가르침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믿음을 세우는 과정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음으로써, 우리는 아버지의 존재감으로 충만해지고 아버지의 좋음으로 채워지는 온전한 믿음을 이루게 됩니다.

본문 도입부

- 예수님을 믿음과 예수님의 이름을 믿음이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예수님은 그 이름을 믿음으로써만 믿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지만 예수님의 이름을 실제로는 믿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고 믿지 않음과 예수님 이름을 부르면서 믿기까지 하는 것은 정말 작은 차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의 차이는 실제로 엄청납니다. 예수님 믿음과 그 이름 믿음의 차이 (요한1서 5:13~21)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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