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11:1-20) 대통령 신년연설과 청와대 출입기자

📖 욥11:1-20시즌I_구약욥기-1

설교 요약

인간은 누구나 삶의 현장을 자신의 마음에 전달하는 기자와 같습니다. 하지만 외부 상황은 우리의 생각, 가치관, 희망에 따라 재해석되어 전달됩니다. 뉴스 기사에서 주관적인 표현이 객관적 사실을 압도할 때, 그것은 더 이상 객관적인 보도가 아닌 개인적인 주장으로 변질됩니다. 마치 한국이 일본을 3:1로 이긴 경기에서 '숙적 일본을 무찔렀다', '통쾌한 승리'와 같은 표현은 이미 주관적인 해석이 개입된 것입니다.

소발의 오해와 잘못된 적용

소발은 욥의 비참한 현실을 보고 그가 큰 죄를 지었을 것이라 단정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알겠느냐'라고 말하며,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욥의 죄를 심판하셨으니 욥이 자신의 죄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깊고 넓은 뜻을 인정하면서도, 정작 욥의 고난을 눈앞의 현실만으로 판단하여 잘못 적용하는 오류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우리의 태도

우리의 삶의 최고 통치자는 하나님이십니다. 마치 대통령의 신년연설을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경청하듯, 우리는 삶의 모든 여건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자신의 생각과 가치 판단으로 상황을 해석하고, '이것은 잘못됐다', '극복하자'와 같이 스스로 판단하려 합니다. 이는 마치 대통령의 연설을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 기사화하는 '미친 기자'와 같은 태도입니다.

진정한 청와대 출입기자의 자세

우리는 모두 내 삶의 최고 통치자이신 하나님께 속한 '청와대 출입기자'입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의 삶을 주관하십니다. 돈이 없거나 자식이 대학에 못 간다고 해서 반드시 불행한 것이 아니며, 돈을 벌거나 대학에 들어갔다고 해서 반드시 잘된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이 모든 상황에 대해 하나님의 오묘하신 뜻을 기다리며 입을 다물고 귀 기울여야 합니다.

욥의 고통과 하나님의 뜻

욥은 소발과 달리, 하나님의 깊고 넓은 뜻을 알 수 없기에 답답함을 토로하며 하나님께 이유를 묻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 왜 내게 이런 현실을 주시는 겁니까?'라고 절규하며, 순간순간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음에도 이해할 수 없는 고통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욥은 소발이 말한 하나님의 지식을 정확하게 현실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해, 하나님의 연설을 듣는 삶

새해는 어떤 여건이 주어지든, 그 사실 자체는 아직 아무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삶의 최고 통치자이신 하나님의 신년연설을 듣고, 그분이 왜 이런 현실을 주시고 무엇을 이끌어내려 하시는지 주의 깊게 들어야 합니다. 미친 기자처럼 스스로 판단하려는 죄적 습성을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욥기 11장 1절부터 20절까지 대통령 신년연설과 청와대 출입기자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 본 말씀중심으로 <대통령 신년연설과 청와대 출입기자>라는 제목으로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대통령 신년연설과 청와대 출입기자'말씀을 준비하면서 대통령 신년연설을 비유의 소재로 떠올렸는데, 마침 알고 봤더니 오늘 이례적으로 아주 일찍이 1월 2일인데 대통령께서 신년연설을 하신다고 합니다. 청와대 집무실에서 신년연설을 하시기로 결정을 했다고 해요. 아마 연설의 현장에 국무위원 들어가실 것이고, 누가 초청받아 가실는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한 것은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배석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인간은 누구나 기자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내게 주어지는 외부세계 즉 삶의 현장 외부여건 등을 자기마음에 전달하는 매체로서의 기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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