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39:1-30) 프로그래머, 미리 쓰는 자

📖 욥39:1-30시즌I_구약욥기-1

설교 요약

우리는 '프로그램'이라는 단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지만, 그 본래 뜻은 '미리 쓴다'는 라틴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미리 정해진 명령대로 작동하듯, 하나님은 만물을 미리 계획하고 쓰시는 궁극적인 프로그래머이십니다. 욥기 39장의 산 염소, 암사슴, 들나귀, 타조, 말에 대한 질문은 욥의 지식을 시험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생명체가 하나님의 미리 쓰신 계획대로 움직임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욥과 하나님, 관계의 재확인

하나님께서 욥에게 묻고 계신 것은 단순히 지식의 유무가 아닙니다. 이는 욥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 속에서 각자의 정체성을 확인시키려는 작업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미리 계획하시고 쓰시는 분이며, 욥은 그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살아가는 존재임을 분명히 하시는 것입니다. 욥이 겪는 고난 역시 하나님의 미리 쓰신 계획 안에 있으며, 이를 믿지 못하는 욥의 태도를 지적하십니다.

인간의 '스스로 프로그래머 되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이후, 인간은 스스로 프로그래머가 되어 자신의 인생을 미리 쓰기 시작했습니다. 자녀의 교육, 진로, 결혼 등 모든 것을 계획하고 통제하려 합니다. 이는 마치 호환되지 않는 소프트웨어가 충돌하듯, 하나님의 미리 쓰신 계획과 인간의 미리 쓴 계획이 충돌하며 인생의 고난과 괴로움, 실패를 가져옵니다.

십자가, '내 미리 쓰기는 무효'의 선언

다른 동물들은 하나님의 미리 쓰신 대로 움직이지만, 인간은 인격체로서 선택의 자유를 부여받았습니다. 여기서 인간이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미리 쓰기' 습성을 죽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십자가'를 클릭해야 합니다. 십자가는 '내 미리 쓰기는 다 무효입니다'라는 선언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미리 쓰신 계획이 우리 삶에 수행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향한 감사와 신뢰

하나님의 미리 쓰신 계획은 때로는 우리의 기준에 맞지 않거나 보잘것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감사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세상의 평가에 속지 말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원한 계획 안에서 미리 쓰신 대로 우리 삶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맡겨야 합니다.

미리 쓰기 습성의 무효화

우리의 생각, 소원, 계획은 모두 '미리 쓰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의 인생을 미리 쓰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의 계획을 앞세웁니다. 십자가 아이콘을 클릭하여 내 미리 쓰기를 무효화하고, 하나님께서 미리 쓰신 것만이 우리 삶에 마음껏 수행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복된 삶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본문 도입부

욥기 39장 1절부터 30절까지 프로그래머, 미리 쓰는 자 오늘 욥기39장 말씀중심으로 <프로그래머, 미리 쓰는 자>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단어를 우리가 참 많이 사용합니다. 컴퓨터시대에 프로그램은 이전에 프로그램이라는 단어가 갖는 뜻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그리고 굉장히 친숙하게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단어의 뜻이 ‘프로’와 ‘그램’이라고 하는 두 단어가 합쳐져 있는 라틴어입니다. 물론 헬라어에도 그람마(Gramma)라고 하는 글자(글씨)를 나타내는 단어가 있는데 이 '프로'라고 하는 단어와 합쳐져서 ‘미리 쓴다.’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다 아시겠습니다마는. 우리가 흔히 대하는 주보도 결국 프로그램입니다. 주보자체가 프로그램입니다. 예배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를 미리쓰기를 해 놓는 것이고 또 음악회가 열린다고 하면 그 음악회에서 연주될 곡들의 리스트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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