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진(脫盡)과 직진(直進)의 신앙 (욥기 1:1~5)

📖 욥기 1:1~5시즌II_구약욥기-2

설교 요약

욥기에서 말하는 ‘온전함’은 윤리적 도덕적 흠이 없음을 넘어, 하나님께 마음과 뜻과 힘을 다 쏟아부어 완전히 소진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마치 마라톤 선수가 마지막 힘까지 짜내어 달리는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모든 에너지를 탈진시키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의 ‘심령이 가난한 자’처럼, 하나님께 마음을 다 써버려 세상일에 쓸 마음이 남지 않은 상태가 바로 온전함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전념하여 탈진하는 것이 욥기에서 말하는 온전함의 핵심입니다.

온전함의 보편성: 종교적 천재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경험

이러한 탈진은 종교적 천재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벌기 위해, 자녀의 성공을 위해, 혹은 자신의 분야에 열정을 쏟아 탈진했던 경험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이러한 완전한 마음가짐이 하나님께 향할 때, 그것이 바로 온전함입니다. 돈, 자녀, 성공 등 특정 대상을 향해 마음을 쏟아 탈진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마음을 다 쏟아부어 탈진하는 것이 욥기에서 말하는 온전함입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탈진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정직: 하나님께로 향하는 흔들림 없는 직선

‘정직함’은 마음의 궤적이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께로 곧바로 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이등변삼각형에서 꼭짓점인 하나님을 향해 수직으로 올라가는 것처럼, 마음이 다른 대상을 거치지 않고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돈, 자녀, 건강 등 다른 꼭짓점을 거쳐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정직이 아니며, 이는 자신을 속이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향한 직선적 마음이 정직함입니다.

악에서 떠남: 마음의 궤적을 하나님께 고정하기

‘악에서 떠났다’는 것은 마음이 좌우의 다른 꼭짓점(돈, 성공, 원수, 질병 등)으로 움직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향해 수직으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다른 대상을 향해 마음을 정착시키고 발버둥 치는 것이 악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자기계발을 하고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교회를 찾는 것처럼, 마음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대상을 향해 탈진할 정도로 행하는 것이 악입니다. 욥기는 이러한 악을 떠나 하나님께 직진하는 삶을 보여줍니다.

십자가 생활화: 욥기의 핵심 메시지

욥기는 ‘온전함’과 ‘정직함’을 통해 십자가 생활화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다 쏟아부어 탈진하고, 그 마음이 흔들림 없이 하나님께로 향할 때, 진정한 하나님 경외가 이루어집니다. 욥기는 이러한 십자가 생활화의 의미를 깊이 깨닫게 하며, 우리의 신앙생활을 더욱 박차를 가하게 하는 귀한 말씀입니다. 탈진과 직진의 신앙을 통해 십자가 생활화를 이루어 가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욥기 1장 1절부터 5절까지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탈진(脫盡)과 직진(直進)의 신앙>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탈진(脫盡)과 직진(直進)의 신앙’ 탈진(脫盡)은 기운이 다 빠져서 완전히 소진된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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