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서의 ‘하나님의 실업률’ (욥기 26:1~14)

📖 욥기 26:1~14시즌II_구약욥기-2

설교 요약

‘사명감률’의 부재

현대 사회는 실업률만큼이나 ‘사명감률’의 저하를 겪고 있습니다. 모든 직종에서 일의 목적이 돈으로 획일화되며, 보람과 사명감은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판검사, 교수, 정치인 등 모든 직책이 돈을 향한 수단으로 전락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는 국가적으로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캠페인이 시급함을 보여줍니다. 직업이 없는 이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만큼이나, 이미 직업을 가진 이들의 사명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명감은 돈으로 환산될 수 없으며, 실업률을 낮추는 것만큼 사명감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실업률’의 심각성

개인적, 사회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궁극적인 요소는 ‘하나님 실업률’을 제로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체성이 인정되고 활성화되지 못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에 일하실 의지와 능력을 가지고 계시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주체성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안에서 일하시는 주체가 되시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영역들을 일자리로 삼지 못하시는 영역이 바로 하나님 실업률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시며, 아버지께서 예수님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일하셨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생애가 메시아의 생애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실업률이 제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주인 자리의 양보와 사명

하나님께 주인 자리를 내어드린다는 것은 내가 판단하고 계획하는 일에 하나님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맡은 직종에서 하나님이 주체가 되시도록 나의 자리를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나의 사명은 내 마음의 공백을 하나님으로 채워 기쁨과 만족을 얻는 것이며, 이를 위해 십자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회적 차원에서의 사명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하나님의 실업률을 낮추는 것, 즉 내게 맡겨진 영역에서 하나님께서 주인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서 하나님이 행하신다, 하나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욥의 통찰과 하나님의 일하심

빌닷이 하나님의 주권적 다스림을 하늘에 국한시킨 것과 달리, 욥은 지옥과 바다 밑 세계까지 하나님의 일하심이 미침을 말합니다. 빌닷은 피조 세계를 하나님이 정하신 원칙대로 움직이는 곳으로 여기며 인간의 주체성을 강조했지만, 욥은 해와 달, 계절의 변화 등 모든 자연 현상이 하나님의 인격적 활동의 결과임을 믿었습니다. 과학이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설명하는 것을 욥은 하나님께서 지금도 땀 흘리시며 일하시는 결과로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들의 백합화와 공중의 새를 하나님께서 입히시고 먹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먹고 사는 영역 또한 하나님의 일자리이지만, 우리가 주인 되어 판단하고 계획할 때 하나님은 일자리를 빼앗기십니다.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일터 창조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실업률을 제로로 만들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사의 사명은 목회를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 현장에서 하나님께 일자리를 제공해드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나의 주체성을 십자가에서 죽여야 합니다.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육체의 눈에 보이는 사건과 문제 대신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봐야 합니다. 십자가의 죽음은 내가 삶의 주인자리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며, 나의 주체성이 죽을 때 하나님께서 주인 자리에 들어오시고 일하시기 시작합니다. 십자가 생활화로 하나님의 실업률을 제로로 끌어내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과 섭리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주체성을 받아들이지 않아도 계속되며, 악함조차 조정하십니다. 악한 힘의 경로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은 내가 하나님을 받아들여 죄가 극복되었을 때 발현됩니다. 나의 주체성 자리에 하나님이 들어오시는 것이 죄의 극복이며, 이때 하나님께서는 긍정적인 계획과 의로운 뜻을 확장시켜 나가십니다. 자녀, 직장 등 어떤 삶의 영역이 주어지더라도 그곳에서 십자가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일자리가 되게 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상황이라도 내가 주인 됨을 고집하면 망하는 길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실업률을 떨어뜨려 하나님의 일자리를 만들 때, 그 자리는 하나님의 창조의 자리이자 의로운 뜻이 수행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욥기 26장 1절부터 14절까지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힘 없는 자를 참 잘도 도와 주는구나 기력 없는 팔을 참 잘도 구원하여 주는구나 지혜 없는 자를 참 잘도 가르치는구나 큰 지식을 참 잘도 자랑하는구나 네가 누구를 향하여 말하느냐 누구의 정신이 네게서 나왔느냐 죽은 자의 영들이 물 밑에서 떨며 물에서 사는 것들도 그러하도다 하나님 앞에서는 스올도 벗은 몸으로 드러나며 멸망도 가림이 없음이라 그는 북쪽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매다시며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내 삶에서의 ‘하나님의 실업률’>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사전에서 말하는 실업률의 정의는 “만1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노동을 할 의지와 능력이 있으나 일자리가 없어 실업상태에 놓인 사람들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노동을 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이 있는데도 직업이 없는 것입니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