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아워조차 없는데도 얻는 기회 (욥기 34:1~37)

📖 욥기 34:1~37시즌II_구약욥기-2

설교 요약

즉사(卽死)를 면한 기회

우리의 삶은 '골든아워조차 없는 즉사'를 면하고 얻은 기회입니다. 즉사는 곧 죽을 상황을 의미하지만, 영적으로는 끊임없이 죄의 심판을 모면하며 주어지는 기회를 의미합니다. 이 기회의 본질과 우리가 왜 즉사해야 마땅한 존재인지 일상적으로 의식해야 합니다. 즉사를 면하게 하신 이유는 남은 생을 기회로 삼기 위함입니다.

엘리후의 변론과 욥의 죄

엘리후는 욥의 재앙이 행위적 범죄에 대한 형벌이 아닌 연단이라고 주장하며, 앞선 세 친구와 달리 도식적 인과응보를 피합니다. 그러나 욥의 죄는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처럼 보인 것에 있습니다. 엘리후는 하나님의 절대적 공의를 강조하며 욥의 태도를 큰 죄악으로 판결합니다.

원죄와 자범죄, 연단과 공의의 구분

엘리후는 원죄와 자범죄, 연단과 공의를 구분하며 중요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마음은 하나님이 들어오실 공백으로 만들어졌으나, 하나님 대신 세상의 것을 붙잡는 것이 원죄적 성향의 활성화입니다. 돈, 자녀, 성공 등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기뻐하고 만족하려는 마음이 원죄가 활성화된 상태이며, 이는 영원한 멸망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하나님의 공의는 절대적이며, 행위적 범죄에 대한 죗값은 반드시 치러야 합니다. 구약의 율법과 예수님의 산상수훈은 이 공의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즉사해야 할 죄의 형벌을 대신 받으심으로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집니다. 이는 마치 식당에서 누군가 대신 계산하는 것과 같습니다.

십자가의 효능과 십자가 생활화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행위적 범죄의 죗값을 흡수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지만, 원죄의 상태는 유지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본래 모습으로 돌이키기 위해 연단을 주십니다. 세상 만족을 방해하는 역경은 하나님께로 향하라는 연단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만 원죄의 성향이 억제되며, 마음의 흡입구는 하나님을 향하게 됩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놀라운 효능입니다.

날마다의 죽음과 십자가 생활화

사도 바울과 루터의 고백처럼, 우리는 날마다 죽으며 세례를 받습니다. 이는 어제 범죄했기에 오늘 또 주님의 십자가로 죄가 빨아들여졌음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좋아하는 원죄의 상태가 유지되기에, 하나님이 아니면 마음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순간에만 원죄 성향이 억제되어 하나님을 모실 수 있습니다. 이 기회를 십자가 생활화를 통해 잘 살려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본문 도입부

욥기 34장 1절부터 37절까지 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자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시나니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누가 땅을 그에게 맡겼느냐 누가 온 세상을 그에게 맡겼느냐 그가 만일 뜻을 정하시고 그의 영과 목숨을 거두실진대 모든 육체가 다 함께 죽으며 사람은 흙으로 돌아가리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골든아워조차 없이 얻는 기회>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골든아워조차 없이 얻는 기회’ 오늘 말씀의 제목을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즉사(卽死)를 면하고 얻는 기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골든아워(Golden hour)는 사건사고가 발생하여 치명적 상처를 입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가 가능한 금쪽같은 시간을 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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