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띠 가시내, 십자가 가시내 (사 54:1-17(8)

📖 사 54:1-17(8시즌I_구약이사야-1

설교 요약

'가시내'의 역사적 배경과 신앙적 의미

'가시내'라는 말은 고려 시대 몽골의 횡포 속에서 처녀들이 원나라로 끌려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남장하거나 갓을 씌워 키우던 데서 유래했습니다. 이는 결혼을 거부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는 행위였습니다. 신앙이란 이처럼 세상과의 결혼을 거부하고 십자가를 마음에 품어 '십자가 가시내'가 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외에 세상의 어떤 것과도 마음을 섞지 않고 홀로 된 여인이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와 마음의 유착

이사야 53장은 메시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우리의 죄악이 사해짐을 예언합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몸과 동일시되는 신앙고백의 현장입니다. 마음이 세상의 것들(자식, 직장, 재물 등)과 결합하여 '살'이 되어버릴 때, 십자가는 그 유착된 것들을 찢어내는 능력으로 작용합니다. 주님의 찢기신 몸은 내 마음의 유착된 것들을 떼어내는 능력의 복음입니다.

'남편'의 재정의: 세상의 헛된 소유

성경은 세상의 어떤 것과 마음이 결탁하는 것을 '결혼'으로 비유합니다. 직장, 자녀, 재물, 심지어 난초나 골프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 모두 '마음의 남편'을 얻는 것입니다. '남편'은 곧 '바알', 즉 주인이나 소유자를 의미합니다. 내 마음을 사로잡는 그 무엇이든 나의 남편이 되며, 이 상태에서는 하나님이 남편이 되어주실 수 없습니다.

홀로 된 여인, 하나님의 남편 되심

세상적인 기준에서 '남편'이 없는 '홀로 된 여인'은 약자로 여겨지지만, 성경은 오히려 그들이 더 많은 자녀(열매)를 맺고 장막터를 넓힌다고 말합니다. 이는 세상의 어떤 것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만을 유일한 남편으로 삼을 때, 하나님께서 친히 남편이 되어주시고 삶을 확장시키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마음의 유착이 떨어져 나가 홀로 된 여인이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이 우리의 남편이 되어주십니다.

사탄의 계략과 '가시내'의 저항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세상의 그 무엇과도 결합시켜 결혼하게 하려 합니다. 마치 원나라가 고려의 처녀들을 요구했듯이,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세상의 것들로 사로잡아 하나님으로부터 떼어놓으려 합니다. 이에 대한 우리의 응답은 '가시내'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과도, 심지어 배우자나 자녀와도 마음을 섞지 않고 결혼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는 것입니다.

십자가 가시내: 마음의 죽음과 하나님의 활동

'십자가 가시내'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의 몸이 곧 내 마음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주님처럼 죽었음을 알기에 돈, 자녀, 배우자 등 세상의 어떤 것도 더 이상 걱정하거나 매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마음의 죽음, 즉 제로(Zero) 상태가 될 때, 하나님께서 나의 남편이 되어 당신의 뜻과 능력을 켜십니다.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제로원 복음: 죽음과 삶의 역설

'제로원 복음'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이 땅의 그 어떤 것과도 마음을 섞지 않고 '제로'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 오직 하나님만을 나의 남편으로 삼아 '원'(하나)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 대해 죽을 때,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을 켜시고 당신의 역사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절대적 평강은 세상에 대한 소원이 사라지고 하나님으로 인해 만족할 때 얻어지며, 이때 하나님의 활동이 시작됩니다.

평강의 열매와 하나님의 인도

세상에 대해 마음이 죽고 하나님만을 남편으로 삼을 때, 우리는 '절대적 평강'을 얻습니다. 이 평강은 세상에 대한 아무런 소원이 없는 상태이며, 이때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아이디어를 주시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십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세상과의 결혼을 거부하는 '십자가 가시내'가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활동을 경험하며 보석과 같은 삶으로 인도받게 됩니다.

본문 도입부

범띠 가시내, 십자가 가시내 사 54:1-17(8)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중심으로 ‘범띠 가시내, 십자가 가시내’ 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합니다. 여러분, 대중가요 중에서 오래된 노래지요. 요즘 아이들은 알지도 못할 노래입니다. 범띠 가시내 라는 노래 다 아시죠? ♬ 가시내야 가시내야 범띠 가시내야 사내마음 울려놓고 싶은 범띠 가시내 범띠 가시내라는 말은 그런 말괄량이, 겉으로 보기에는 거칠고 말괄량이 같은 가시낸데 범띠를 써서 강조한 거지요. 여자가 호랑이라고 그러면 잘 안 어울립니다. 정말 사내들이 접근했을 때 왈가닥처럼 사내의 마음을 울려서 보내지마는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 이 가시내 범띠 가시내.. 그럼 십자가 가시내라는 건 뭘까요? 왜 십자가와 가시내를 연결시킬 수가 있을까요? 이 가시내라고 하는 말이 고려시대에 나왔습니다. 고려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면 1225년 그러니까 고려의 고종때입니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