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젤리제 콜라, 카투사 콜라 (사 57:1-21(1-5,14,15)

📖 사 57:1-21(1-5,14,15시즌I_구약이사야-1

설교 요약

세상의 갈증과 복음의 충만함

우리의 신앙은 세상의 갈증을 얼마나 해소하는가에 따라 샹젤리제 콜라와 같은 세속적 만족과 카투사 콜라와 같은 복음적 충만함으로 나뉜다. 샹젤리제 거리에서 겪었던 극심한 갈증 끝에 마신 콜라는 생명수와 같았지만, 군대 시절 동료들이 건네준 콜라는 이미 배부른 상태에서 마셔야 하는 처치 곤란한 존재였다. 이처럼 같은 콜라라도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다.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면, 세상의 좋은 것들은 샹젤리제 콜라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십자가 복음으로 충만해진 마음은 세상의 어떤 것도 더 이상 갈급하게 만들지 못하며, 마치 카투사 콜라처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복음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참된 만족이다.

영적 간음의 실체와 하나님의 여성성

성경은 하나님을 남편으로, 인간의 마음을 그 앞에 선 여성으로 비유한다. 이는 남녀의 성별을 넘어, 모든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 앞에서 순결하게 그분만을 향해야 함을 의미한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이 마음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그것은 영적 간음이 된다. 자녀, 돈, 직업 등 세상의 어떤 것도 마음의 중심에 두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순결함을 잃고 영적 간음을 행하는 것이 된다. 이는 마치 우상숭배와 같이,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행위이다. 마음은 하나님만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한다.

의인의 기준과 십자가에서의 죽음

참된 의인은 도덕적으로 완벽하거나 율법을 완벽히 지킨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주님의 십자가에서 자신의 간음했던 마음이 죽었음을 인정하는 사람이다. 의인이 일찍 죽는 것(요절)은 이 세상에서 더 누릴 것을 놓치는 아쉬움이 아니라, 악한 세상에서 더 이상 더러운 것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복된 죽음이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함께 죽는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더 이상 기쁨으로 누릴 것이 없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십자가 신앙의 본질이며, 자기-주권의 죽음을 통해 가능하다.

하나님을 의뢰함과 세상의 재해석

주님의 십자가에서 자신의 마음이 죽었음을 인정하고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을 의뢰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을 통해 돈이나 건강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체로 행복해지는 것이다. 하나님으로 마음이 채워지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더 이상 샹젤리제 콜라처럼 매력적이지 않다. 자녀의 좋은 성적, 남편의 수입, 자신의 직업 등 세상의 모든 것이 카투사 콜라처럼 느껴지며, 더 이상 그것들로 인해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않게 된다. 이는 마치 초대교회의 유무상통처럼, 하나님으로 만족하기에 다른 사람에게 기꺼이 나누어 줄 수 있는 상태이다.

거치는 것을 제하고 하나님으로 채워짐

우리의 마음을 잡아끄는 세상의 것들, 즉 돈, 경제 문제, 자녀, 건강 등은 '거치는 것'이다. 주님은 이러한 거치는 것을 제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십자가를 붙잡고 기도하며, 세상의 것들을 갈망하는 음행적 성향을 가진 원죄의 마음을 날마다 죽일 때, 하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고 가득 차게 된다. 더 이상 세상의 콜라가 들어갈 틈이 없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으로 꽉 찬 자, 즉 하나님을 행복의 첫 번째 이유로 삼는 자는 이 세상을 진정으로 차지하게 된다.

이웃 사랑과 하나님의 만족

하나님으로 가득 찬 사람은 더 이상 세상의 것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 이것이 바로 이웃 사랑이다. 이웃 사랑에 자랑이 없는 이유는, 자신이 만족하기에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도 하나님으로 만족하셨기에, 당신의 능력으로 이 땅을 다스리지 않으시고 공생애 3년 동안 우리에게 온전히 자신을 주셨다. 만약 세상이 여전히 샹젤리제 콜라처럼 느껴진다면, 그것은 아직 십자가에서 우리의 마음이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의 여자이며, 십자가에서 죽을 때 비로소 나의 유일한 남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내 안에 들어오시고 온전한 행복이 이루어진다.

본문 도입부

샹젤리제 콜라, 카투사 콜라 사 57:1-21(1-5, 14, 15)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중심으로 ‘샹젤리제의 콜라, 카투사의 콜라’ 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합니다. 콜라에 대한 너무나 판이하게 다른 두 가지 기억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기억을 통해서 우리의 십자가 신앙, 복음 신앙이 과연 제대로 된 신앙이냐 아니냐 라는 것을 한번 살펴보는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독일에서 유학하고 있을 때 그때는 결혼한 지 10년은 넘었습니다마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입니다. 집사람하고 대학에서 소개한 값이 저렴한 관광을 가게 됩니다. 프랑스 파리로 관광을 가게 되는데 그 관광을 계기로 해서 한 가지 미션을 부여받게 됩니다. 그때 저의 집사람의 사촌동생 그러니까 사촌처제가 되겠습니다. 일하고 있는 회사의 사장님이 계신데 그 사장님의 누님이 파리에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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