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17:1-14) 신의 손과 레드카드 핸들링

📖 사17:1-14시즌I_구약이사야-1

설교 요약

축구장의 역설: 손을 대면 안 되는 이유

축구 경기장에서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인 '손' 사용이 금지되는 것은 역설적입니다. 만물의 영장으로서 직립보행과 도구 사용을 가능케 한 양손을 축구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게 하며, 의도적으로 공에 손을 대면 레드카드로 퇴장당합니다. 이는 마치 신앙인의 삶이 '축구장'과 같음을 시사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손을 대면 안 되는 영역이 있음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마라도나의 '신의 손'과 우루과이의 레드카드

1986년 월드컵에서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과 우루과이 수아레즈의 핸들링 퇴장 사건은 축구장에서 손 사용의 결과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마라도나는 자신의 핸들링을 '신의 손'이라 칭하며 유머로 넘겼지만, 수아레즈는 명백한 반칙으로 팀에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삶에서도 '손을 대는 행위', 즉 자기 뜻대로 조작하고 개입하려는 시도는 결국 레드카드와 같은 심판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의 '핸들링'과 멸망

이사야 17장은 북 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의 위협 앞에서 아람과 동맹을 맺는 등, **내 손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핸들링'**을 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자기 손으로 만든 제단'을 바라보며 우상을 섬기던 죄악 된 습관과 연결됩니다. 결국 이러한 자기 주권적 개입은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며 민족의 멸망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내 힘으로 해결하려 할 때, 우리는 이미 멸망의 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남 왕국 유다의 침묵과 하나님의 개입

앗수르의 위협 앞에서 남 왕국 유다는 히스기야 왕의 지휘 아래 침묵을 택했습니다. 백성들은 랍사게의 모욕적인 말에도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고, 히스기야 왕은 성전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는 자신의 뜻대로 개입하려는 '핸들링'을 멈추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자기 부인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하나님 의존은 결국 하나님의 신의 손으로 앗수르 군대를 멸망시키는 기적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선민의 삶: 날아다니는 축구장과 신의 손

선민의 삶은 '날아다니는 축구장'과 같습니다. 우리는 발로 걸어 다니는 것이 아니라, 바람 같으신 하나님을 껴안고 살아갑니다. 우리의 삶에 문제가 생겼을 때, 즉 축구공이 날아왔을 때, 우리의 손을 대는 순간 레드카드를 받습니다. 대신, 우리는 그 축구공에 등을 돌리고 하나님을 두 손으로 껴안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껴안을 때, 원인 없는 평강이 잉태되고, 그때부터 신의 손이 우리 삶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십자가를 통한 '죽음'과 하나님의 핸들링

십자가 사건은 우리에게 **'자기-주권의 죽음'**을 가르칩니다. 눈에 보이는 문제에 대해 판단하고 개입하려는 우리의 생각을 멈추고, 십자가 앞에서 죽은 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녀 문제, 사업 문제 등 어떤 상황에서도 '잘 된다', '못 된다'는 판단을 멈추고 오직 하나님만을 껴안을 때, 마음의 평강이 주어지고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핸들링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장갑이 되어 그분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결론: 신의 손으로 맺는 열매

인생은 축구장이며, 우리는 그 안에서 불평 없이 인내하며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핸들링'하려는 유혹을 이겨내고 십자가를 붙잡고 하나님만을 껴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신의 손이 우리 삶에 역사하여 설명되지 않는 평강과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레드카드를 받지 않고 신의 손으로 맺어지는 열매를 확인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이사야 17장 1절부터 14절까지 신의 손과 레드카드의 핸들링 오늘 이사야 17장 말씀중심으로 <신의 손과 레드카드의 핸들링> 이라는 제목의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우리는 4-11절 까지만 함께 읽습니다. ‘신의 손과 레드카드의 핸들링’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이 열리지 않았습니까? 지금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월드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마는 이번에 아르헨티나와 서독이 8강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가 무려 4:0으로 지게 됩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와 서독이 결승에서 붙게 되어서 아르헨티나가 3:2로 이겨서 월드컵에서 우승하게 됩니다. 8강전에서는 아르헨티나와 영국이 붙게 되었는데 바로 전에 포틀랜드 전쟁이 있었습니다. '포틀랜드'라는 장소를 제국주의 시대 때 영국이 무력으로 자기네 영토로 삼은 것을 아르헨티나의 독재 정권이 들어서면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포틀랜드를 회복하는 전쟁을 일으켰다가 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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